1년 반동안...너무 지치고 아파서..
결국은 하나씩 뺴기 시작합니다.
작년 2월에 늑연골,,
너무 아프다했더니..6월에 엘자실리로 교체.
그래도 아프다했더니.. 11월에 엘자다리 자르고
그래도 아파서 뒤질것같다고 울고불고 했더니.
4월달에 완젼 제거로 열었는데
그전에 남아있었던 늑연골 쪼가리가 원인같다고
늑연골쪼가리만 빼고. (제가 의사여도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프다하니 5월4일날 실리콘 다 빼고.
그래도 이상하게 콕콕찌르고 아프다 하니
5월11일날 또 열고 실밥 뻈습니다
(이정도 되니.저도 대단하고 병원도 참 대단하죠..)
실밥이 찔렀다는..ㅜ.ㅜ
병원에선 이젠 코에 있는 이물질 다빼서
안아플거야..그랬는뎅..ㅠ.ㅠ
아직도 코가 무지아파요..
자그만치 1년반을 아파요..ㅜㅠ.ㅜ
지금은 비중격주위가 땡기고
인중부위도 땡기고 여전히 뭔가 콕콕찌르고..
코속안이 말을 못할정도로 완젼 딱딱합니다
오우 발음을 하면 무슨 막이 다 가로막죠
제거하면 다른사람들은 콧대랑 코끝이 땡긴다는데
저는 여전히 계속 코속안이 딱딱하고
갈고리를 쳐놓은것같고
거기다가 코볼은 뭐가 콕콕 찌르네요..
뭔가 아직도 코에 이물질이 남아서 저를 괴롭히는것같아요...ㅠ.ㅠ
다 뺐다고 했는데..진짜 없다고 하는데..ㅠ.ㅠ
왜 아픈가요? 너무 많이 열어서이기도하고
흉살도 있기도하겠지만..
전 1년전 늑연골할때부터 아팠더랬는뎅..ㅜ.ㅜ
내가 예민한것도 있지만..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요..
아파서 살기도 싫고.. 지쳐버려서,,
여기 오래되신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 참 길죠..ㅠ.ㅠ
저 이제 살기도 싫네요..
병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잘해주고있어요
다 낫기를 모두 기원해주구요,..ㅠ.ㅠ
근데..문제는 전 안낫는다는거죠.
코가 미쳤던지..아님 제가 미친걸까요?
나 죽으면 울 가족은 어캐하나...ㅠ.ㅠ
병원도 정말 제 고통 십분 이해하고 같이
고통을 나눌려고 한 노력이 보입니다..ㅠ.ㅠ
그런데..안낫고 아프다는거..ㅠ.드럽게 슬프네요..ㅠ.ㅠ
이러면 안되는데..너무 아프니깐..
정말 다 빼면 살수있을거라 믿었는데...ㅠ.ㅠ
더 아프니..살 희망이 없자나요...ㅠ.ㅠ
죽어야 끝나는건가....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