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일 어제네요..
제거하고 왓어요..
무서워 죽는줄알앗어요..
국소마취 하신다는걸 우겨서 수면마취로 해달래서 정말 딱 30분 걸려서 뺏어요..
전 실리+연골묶기엿어요..
8개월만에 뺀거구 첫수술 실패와 두번째 수술 망함으로 딱 6개월뒤에 재수술할려고 햇던차 망할 수술해줫던 병원의 실수로 일이 꼬여서 8개월만에 그냥 제거하고 살려고 마음먹고 오늘 뺏어요..
하고나서 어질어질해도 코 거울보는게 너무 무서워서 정말 간떨어지다가..근데.. 봣는데..
콧등엔 테잎잇거등요..
코끝은 안붙여서 봣는데 ..
똑같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술후랑 똑같애요 ㅠㅠㅠㅠㅠㅠㅠ
들리거나 그런건 없어요~
처음엔 살짝 들려보엿는데 내려온건지 똑같더라구요 ㅠ
제가 메부리+화살코 +쳐진코엿는데
위로 코를 올려놓고 비주는 긴편인데 그냥 의사가 납둬서 완전 코기둥이 훵 보엿는데
왜 연골 풀어도 높이나 코끝모양이 똑같을까요 ㅠ
전 좀 퍼져서 코끝이 내려왓으면 햇어요
들창안된건 감사하지만 이걸 상상한건 아니라서
충격까진 아니지만 이코모양이 제 팔자인가 생각들구
글구 콧대 테잎붙여논데에 거즈를 댓데요
그래서 좀 아픈데 눌럿는데...
푹....들어가요..
코끝높이는 또까튼데...콧등은 푹...
이거뭘까요.. 테잎떼면 통곡할지도 ㅠ
정말 평면티비되잇음 어떠케요 ㅠ
얼굴은 안붓고 코만 부엇어요 ㅠ
한쪽만 째놔서 ㅜ
진짜 8개월간 판타스틱하게 일이 많앗는데
이걸로 꼭 종지부 찍엇으면 좋겟어요 ㅠ
첫날이라 뭐가뭔지도 모르겟고..
경험자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일말의 희망글이라도..
글구 그 어질한상태에서 제가 실리뺀거 달라구해서 가져왓어요..
모르긴해도 5mm는 넘어보엿어요 ㅠㅠㅠㅠㅠㅠㅠ
3mm어쩌구하더니 ㅜㅜ
글구 결정적으로 실리의 단면이 정말 그냥 일자로 깍아놔서 아 내 콧등도 일자겟구나..충격
참고로 전 햇던병원에서 아니구 딴데서 뺏어요..
나중에 실리콘 사진이랑 코 경과사진 올릴수잇음 올릴게요.
첫날이라 똑같구 용기가 안나요.
그래도 여기서나마 푸념하고 풀고가서 좀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