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몇 년 전.
설마 염증이 제게 찾아올줄은 몰랐습니다.
갑자기 덜컥 염증이 생겨서 결국 제거를 했어요..
정말 수술 전보다 제거 후가 더 마음 아프고 컴플렉스가 컸던것 같아요 ㅠㅜ
아무튼 그러다가 지금은 1년도 지나고,
낮아진 콧대를 더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금 수술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아홉 군데 정도 알아보고 나서
제가 콧대가 정말 낮고, 코끝이 좀 들어가 있어서,
그리고 재수술인지라 정말 정말 들창코모양으로 나올까봐 겁이 났기 때문에.. 상담 후에
실리콘이랑 비중격으로 하기로 생각을 결정하고
지금 며칠 안있으면 저 방식으로 수술 예정인데..
지금 성예사 글들을 읽다보니 갈등이 생겨서요ㅠ
!!!!!!!! 비중격 수술의 불편한 점이랑,
부작용? 제거?? 글들이 많아서....
왜 비중격으로 하신 분들 제거하시는 지 너무궁금해요 ㅠㅜ
불편한 게 그렇게 커서 그러신 건가요???
부작용? 인중당기기????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 때문에???
호흡이 힘들어서 응급실행까지 가셨다는 글들도 읽었는데 ㄷㄷ ㄷ ㄷ 정말 너무너무 겁이 나요;;ㅠㅠ
정말 이틀 남은 지금,
다시 신중히 결정 내리고 싶어서요..ㅠ
비중격 수술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 제발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