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하고 나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지나가네요
제거 수술날짜 잡아놨을때는 그렇게 안가던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수도 있다는 걸 알았네요 !
저는 역시 실리콘만 제거 해서그런지 구축은 오지않은 것 같아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수술했던 병원이 발디딜 틈이 없는 병원이라서 ㅠㅠ 하루에 한번씩 시장에 갔다오는 것과 다름없는 일상을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기쁘네요 !
제거했는데도 맨날 주사맞아야되고 의사선생님께 얼굴 비춰야되고 그것도 2시간씩 기다려가면서...사람 많다고 치료도 대충대충해주는 그런 병원 다신 가고싶지않아요..
실밥 다 제거했다고 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콧속에 남아있는 한가닥 ㅡㅡ 기분정말 메롱하더라구요... 간호사들도 전부 왕ㅆ ㅏ가지에 ㅠㅠ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니 속이 후련합니다 다시는 이병원에 발디디지 않으리..
제거하고나니까 자신감회복도 되고 피부에도 신경이가고 꾸미고싶고 막그러네요 놀러나가고 싶구 행복하네요^^
어른들이 그러더라구요 40~50 대가 되면 자신이 살아온 삶이 얼굴에 보인다구요
맨날 안좋은 생각하면서 인상찌푸리면서 살면 주름살대마왕에 심술보 아줌마가 되지만
항상 좋은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면 곱게 늙는 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말 듣고 곱게 늙기 위해서 힘쓰고있답니다 ㅋㅋ
미래를 위해서 제가 한 선택이 헛된 선택이 되지않도록 노력할겁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