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음 뭐라해야할까.. 저도 제거 때문에 2달반을 고생하고 뺀지 2주가 지나가는 사람입니당!!^^
수술한지는 9개월되는 차에 아침부터 코끝이 너무 아팠구요 그때부터 밤까지 그담날 보니 처음 수술한 코와 흡사한 붓기가 잇더라구요
저도 지방에서 서울까지 가서 한거라 그 뒷날 서울 갈 일 잇어서 바로 올라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빼자고 바로 그러시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너무 힘들게 한수술이라 빼긴 뭐하고 약을 일주일치 받고 내려왔었어요..
한 2일? 먹으니 바로 코가 돌아오는듯 했는데 제 실수로 인해 술 한잔 먹으니 또 원상복귀..
또 올라가기를 반복 이제 빼자 마음먹고 주사기로 염증이 얼만큼 농했나 보자고 뻈는데 물만 나오는거에요..
이게 왠일인가 싶어 물 빼고 약을 또 일주일치 먹어보기로했어요 근데 왠걸.. 물빼고 돌아오더니 또 원상복귀.. 제가 관리를 안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여튼 그러기를 반복해 약을 2달이나 받아먹고 쉬는 날 맞춰서 뺐는데 수술은 10분 정도 만 걸렸구요 코수술에 비하면 아프지는 않고 테이프도 없이 비개방으로 뺐어요
뺐는데 코 모양이 그대로인 듯하면서 더 코가 작아진게 눈에 보이지만 너무 귀여운거에요 ㅠㅠ 아 그 뭐라해야할까.. 성예사를 알고 제거 후기를 읽으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고 어떡해 어떡해 만 말하고 코빼면 남자친구가 도망갈거같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 걸릴거같고 아우 ㅠㅠ 생각만해도 말도 못해요 정말.. ㅠㅠㅠㅠㅠ 근데 빼고나서 너무 좋았는데 2주가 고비? 뭐 잘못댓다는게 아니라 ㅋㅋㅋ 2주뒤에 뭐 코가 들리고 그런다고 그래서요 ㅠㅠㅠㅠㅠ 근데 전혀 그런거 없구요 안에 실밥잇어서 씻는게 좀 불편했지만 저 진짜 빼고 훨훨날아갈뻔했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한거보단 덜 이쁘지만 그래도 이코도 나름 좋은거에요 재수술도 공짜로 해주신다던 원장님소리에도 아직은 미동없구요.. 음 일단 방학때까지 생각해보렵니다.. 진짜 돈아까워서 하고픈데 아팟던 아니 아프기보단 속앓이를 해야했던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ㅠㅠ 진짜 했을때 너무 티도 안나고 예뻐가지고 엄마가 좀 더 올릴껄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해서 코가 화가 난게 아니냐며 이제는 웃으면서 말하지만 좀 아쉽긴 해도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제거를 꼭 해야하는 염증이나 아프신 분들은 뺴야겟지만 굳이 맘에 안들어서 빼는건 ㅠㅠ 더 힘들결과를 초래할수도 있는거같아요 .. 뭐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전 염증인듯 아닌듯한 물이 찬경우였지만 그래도 그게 염증이 댈수 있다네요? 그래서 도움을 좀 주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용! 여러분 힘내시구용 도움이 되는 선에선 꼭 도우고싶습니당! 제가 왠만해선 어디든 눈팅만하지 글을 쓰진 않거든요!!.. 근데 성예사 여러분들 글에 많이 힘이 되었어요! 감사하구 궁금한 사항이있다면 꼬릿말이나 쪽지주세요! 제가 아는선에선 다 답해드리겠습니당^^ 여러분들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최고에요! 스트레스도 코염증에 한몫하는 거 아시죠? 힘내세요! 화이팅:)
님
박효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