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수술하고 오늘가서 검사받고 왔어요..^^
피고름짜느라 눈물이 찔끔~아퍼서 혼났어요..전 아직도 눈이랑 코가 많이 부어있어요..ㅠㅠ
메부리라 튀어나온부분 깎아서 그런가봐요..수술한당일날하고 오늘택시비 장난아니예요..그래서 오늘 올때는 큰맘먹고 버스타고 왔어요..모자에 목도리에 마스크에..아침에 병원갈때 택시비가 3만원이 넘게 나왔거든요..
근데 아저씨가 제가 얼굴을 다가리고 있으니까 굉장히 아픈사람인줄알고 2,000원 깎아주면서 하는말..
"많이 아픈거같은데 힘내세요..빨리 완치되길 바래요.."그러는거 있죠?? 그래서 그냥 "네" 그랬어요..
근데 속으론 좀 웃긴거예요..첫날 택시탈때는 아저씨가 바로 알아보던데..오늘 택시운전사아저씨는 좀 순진하신가봐요..^^ 수요일날 또가서 피고름짜면 어쩌죠?? 정말 넘넘 아퍼요..ㅠㅠ 금욜날 테잎뗀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려니..힘들어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