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의해보고 전화해주겠다던 병원에서 전화왔습니다. 실장이라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50만원은 실리콘만 제거하는게 50만원이었다고
귀연골까지 제거하려면 2시간이 넘게 걸리니까
100만원을 내라구 그러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2월달에 해주기로 했던것은
1월달에 수술이 별로 없는 날에 잡아준데요
돈도 100만원씩이나 내는데 제 맘대로 날짜도 못정하고
이럴라면 100만원주고 왜 거기서 제거합니까
...말 바꾸는데 뭐있어요 그 병원
지금 시간에 쫓기면서 저한테 그렇게 하는 병원에서
제거하느니 차라리 시간 여유로울 때
병원에 사람 붐비지 않을 때 다른 곳에서 제거하려구요
이런 거지같은 병원 처음이네요
정말 수술하고나서 지옥같고 힘들고 많이 울었는데
이 병원 때문에 오기가 생기고 더 정신이 바짝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