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억하는분들 계신가요??
수능보느라 신경못쓴다고 찡찡거리다가
드디어!
뺐습니다. 오늘!!!
사실 오늘가서도 계속 고민했어요.
정말 티도안나고 너무이쁘다고
진짜 아직어려서 잘모르는거라고
후회할꺼라고 다시생각해보라고 계속 설득하시는거에요 ㅜㅜㅜ~ 아 갈등 백.
제가 코가좀많이낮긴했는데
솔직히 코 진짜 이쁘게 잘됬거든요.
아예티도안나게 ㅋㅋㅋ...
아깝긴했지만 또 집에그냥돌아가면 후회할꺼같아서
각서 2장인가? ㅎㄷㄷ 쓰고 수술을 받았죠
울기도했어요!
3시간이나 기다렸거든요~ 괜히 너무 서러워서 ㅜㅜㅜ
쨋든 빼니깐 와,.
진짜후련해요 ㅋㅋㅋ
아무리 지금이쁘고 맘에들어도
한번 제거마음먹었다면
끊임없이 고민하게될터!
...
그래서결심했다면
추진하시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실리랑 귀연골인데
염증이있는게 아니라면 구축은 걱정하지말라고
열번을넘게물어봐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조금 겁나는데 믿어야죠..
그리고 테이핑 간단한건줄알았는데
깁스도안하고, 코세우는 수술때보다는 간단했지만
테이프를 코에다 둘두룯듀둘두류
저는 내일 학교간다니깐
그럼 내일 당장떼어내도 좋데요 ㅋㅋㅋ
내일아침에 한번떼어보고 학교갈지안갈지
봐야겠죠..흐흐흐
오근데 실리랑 연골뺸곳..우왕
완전비어있어서 쑥쑥들어가요
사실 이상태로 됬음조켔어요
지금딱인데..쩝.
결국 예전의 낮은코로 돌아가겠죠...
그래두 후회하지않아요 ㅋㅋㅋㅋ
여러분들 힘내세요 세상은 아름다우니깐요
저처럼 고민하시는분들 힘내시길.
아 저는 이상해서 뺀게아니라 그냥
마음이뒤숭숭해서~수술1년후 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