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굴에 비해 원래 코가 작은편이였구요
모양은 또 썩 나쁘지 않았거든요;;ㅋㅋ
그래서 콧등만 살짝..했답니당
처음엔 콧등에 주사를 맞을까 심히 고민했었는데요
아는 성형외과가 있어서 상담해보니깐 주사보단 그냥 실리를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아시는 병원이라.. 어머니께선 괜히 모르는 병원에서 주사 맞지 말라구 그런식의 반응이셨구요..
암튼 그래서 전혀 계획에 없던 수술을 하게 됐어요 솔직히 전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싶지 않았고 그만큼 자연스러운 코를 원했어요
워낙 아는 병원이라 그냥 길게 얘기 안하고 믿고 했구요..그래서 몇미린지도 몰라요;; 암턴.. 하고 나서 4일쯤 되니깐 정말 붓기가 쫙 빠져서 거의 붓기 99%는 빠졌다고 볼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답니다. 처음엔 콧구멍이 살짝 짝짝이여서 불안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붓기땜에 그렇다는 말에.. 안심하려고 노력했어요
수술은 10분도 안돼서 끝났었구.. 저는 뭐 테잎이나 빨간선?그런거 하나 없이..집에 왔답니다. 첫날엔 약간 멍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간사이가 붓더라구요. 암튼 결과적으로 전 대만족이구요. 워낙 자연스러워서 다들 못알아보는 가운데, 코가 높아보인다?라는 반응이나.. 또 너 수술했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었으나 전 의연하게 대처했답니다
워낙 코 모양은 전혀 안바뀌고 콧등만 살짝 높아졌거든요.그래서 우겨도 대충 믿는 것 같아요..
그놈의 아는성형외과땜에 고민도 많았고 괜히 불안하기도 했지만 명색이 압구정동모성형외과인데 100만원 냈습니다.. 너무 싸게 했어요 어쨌든 가격면이나 기술면에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조만간 사진방에 올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님
코만은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