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다고 백프로 잘되고 이뻐지는건 정말
아니라는걸 몇가지의 수술을 하고 난후 알게되었네요.
저의 생활 모든게 다 멈췄습니다.
몇개월동안 매일 얼굴때문에 스트레스만 받으면서 사람들도 만나지 못하고 사회생활도 못하고 있고..우울증에 한계가 넘어선듯 하네요.수술후 성격도 이상하게 변한거 같고 자기전에 누워서 매일 이 모든게 꿈이기를 빌고..수술후 악몽에 시달리고 자도 자는게 아니네요..의사말만 곧이 곧대로 믿고 수술대에 오른 제 잘못이 제일 큰건 알지만 정말이지 맘의 상처가 정말 크네요.또 재수술 하는것도 이젠 겁이납니다.백프로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모든 의사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신뢰를 잃었네요.이대로 사는것도 너무 힘들고 다시 수술대에 오르는것도 정말이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맘을 다잡고 잊고 살고 싶은데 모든게 엉망이 된 이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수술 실패후에 이 성예사란 곳을 알게되었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코재수술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을텐데..모양 더 이뻐지기 위해 돈들여 얼굴 망친거 생각하면 하루에 수십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네요.여기분들도 수술후 ㅂㅈㅇ으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 같은 입장으로써 앞으로 좋은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