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이제 5일 됬어요. 3일떄까지는 엄청 붓고 사람 몰골이 아니더니.. 이제 미간 붓기 거의다 빠지고 콧볼도 글케 부어있지 않고..많이 가라앉았는데요.
아 근데 의사 샘에게 자연스럽게 해달라,티 많이 안나게 해달라고 했더니, 진짜 넘 비밀스럽게 하셨어요. 5일째인데도 예전이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코 높이도 글코 코 끝도 글고.. 예전보다 아주아주 살짝 콧대만 높아진 정도고. 이건 뭐..
코에 테이프만 붙여놓은 상태고 실밥은 이번주 토요일에 뽑는데,이거 테이프 걷어내면 더 낮아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테이프를 위에서부터 겹겹이 겹치게 감아놓은거라서.
제가 휴가내기 전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코수술 할거라고 얘기하고 왔는데.다음주에 출근하면 오히려 "코수술 한거야?"라고 물어볼것 같음 ㅡ.ㅡ
그정도로 변화가 없답니다. 속상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