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을꺼 같은 시간들이 차츰차츰 지나가고 있네요
월요일날 실밥떼기로 했어요.
항생제 주사는 맨날 갈때마다 맞고 ...
근데 이상한게 재수술이라 그런가 부목을
띄지를 않았어요. 피를 빼서 그런가
첫수술땐 4일인가5일째 때구 그냥 테이프로 붙여논거 같은데 ...
오늘 병원가서 미간에 또 피고여있냐고 물어보고는
어쩌면 또 뺄수도 있다길래 ..
그냥 오늘 빼달라고 했어요 하루라도 빨리 빼는게
고생 덜하고 낫은거 같아서 ..
코끝이 내려오긴 확실히 내려왔는데 ... 완전 왕코
코주부가 됐네여 이게 붓기이긴할테지만
전에 코보다 2배 정도로 보여요
코점막이 많이 부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숨쉬는게 더 힘들꺼라고 ...
정말 재수술하구 고생을 넘해서 다시는 안할꺼 같아요
편도선도 부어서 두배로 고생중이여요
코두 미치겟는데 목은 부어서 음식삼킬때마다
지옥가는 느낌 ....
이코를 해가지고 이빈후과도 못가니 더 죽겟네요
코가 전체적으로 부어있는데 붓기주사 낫아달라고 하면
될련지 모르겠어요
양볼두 복어마냥 통통해지고 ...
다시는 여름에 수술안할꺼 같아요 ...
수술은 늘 가을 겨울에 했었는데 여름에 해도 상관없다고
에어콘 틀고 있음 편하다고 그러길래 여름에 했더니
고생도 이런고생이 없어요
다시는 여름에 수술안할꺼임 ㅠㅠ
아참 글구 혹시 콧볼축소 하신분들중에서
만족스러우신분들 저 정보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