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결국 실리제거 했어요...
전 수술하고 테이프띠자마자 염증기 발견하고 3일정도 후에 바로 제거했거든요...
의사샘이 염증가라앉는거 보고, 바로 한 열흘 있다 수술할지, 4개월정도 있다가 재수술할지 결정하자고 하셨는데...무섭네요....
실리콘염증...남의일인줄 알았는데...ㅠㅠ
염증생겨서 빼신분들 다신 수술안하고 싶다하시는데
전 티나게는 안했지만 잠깐이라도 수술한 모습이 솔직히 참 맘에 들어서 수술에 대한 욕심만 더 강해져서 빨리 다시 수술하고 싶네요..미쳤나봅니다 ㅠㅠ몸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데....
아직도 염증기 안 가라앉았고 붓기도 살짝 있고..높아진 코 모양은 남아있네요...
혹시 콧대 실리만 제거하신 분들 재수술하실때 무슨 재료로 하시나요? 진피? 늑연골? 고어실리? 고어텍스? 아니면 다시 실리콘?
조언 좀 해주세요....재수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