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금욜에 압구정에서 코수술해써염 ㅠㅠ
첨에 너무 긴장해서 계속 떨었는데 정말 수면마취하니깐 잠은 안오는데 막 롤러코스터 탄 말이 정말 공감이 가더라구염 ~ㅋ
깨어나보니 귀연골 채취하신것 가떤데 계속 긁적긁적 ㅋ귀 다음에 코하는것 같던데 코가 엄청 무겁고 땡기더라구염 ㅜㅜ
아픈거는 없었어염 ㅜ
저는 짧은코에 낮은코라서 걱정을 마니 했어염 ㅜ
계속 제가 버선코 해달라구 강조했는데 선생님께서 저는 버선코하면 들창이 될수 도 있다고 하면서 최대한 해보께 하고 하시더군요 ㅡㅡ
그러케 하고 수술이 끝난는데 간호사 언니들이랑 선생님계서잘됐다고 그런말 아예안하시더라구여 ㅡㅡㅜㅜ
지금 3일짼데 눈이랑 엄청 부었어여 ㅜ
거짓말 안하고 디스트릭트나인에 그 외계인이랑 똑같아염 ㅜㅜㅜㅜ,,미치게써염 ㅡ
글코 저는 매부리가 아닌데 수술도즁 깍지는 안는데
막 긃어내더라구여 ㅡ그거 왜 그런거예여???
저 정말 이뻐질수 있을까여?
수술전에도 못생긴 얼굴은 절대 아니였는데ㅜㅡ
님들 저 한테 용기를 주세여 ㅡㅡ너무 뮤서워여 ,,,,,,,,
내일 또 소독ㅎ러 가네여 ㅡ
코는 여전히 떙겨요 ㅜㅜ
글코 콧구멍 말고 코등에 연골을 묶었다고 실밥이 하나 있네여 ㅡㅡ,,,
걱정되여 ㅡㅡㅡㅡ,,,,,,
저는 미간 높은거 너무 싫타고 계속 강조했는데 ,,,,계속 미간 높이기 시러여 그렇테 부탁했는데 ,,
너무 불안하고 눈물만 나와여 ㅜ지금 ㅜㅜ
빨리 사람 되고 싶어여 ㅡ
지금 거울볼때마다 내가 미쳤지 ,,후회와 눈물로 산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