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절골 한쪽 눌러넣으신곳이 살짝 더 부어서 콧구멍 짝짝이로 보이네요. 붓기 안정되면 돌아올 거 같아용..
원래 휘어있기도 했던 코라 콧구멍 짝짝이었는뎅..
수술하고나서 봤을때 딱 맞춰놓으셨던 코거든요.
개방한곳 다시 꼬메주신건 열심히 테라마이신 발라놓구 있구요. 세수나 화장솜 일체 얼굴에 손대는짓 안하고
가급적 제채기 같은 어쩔수 없는 상황도 얼굴 근육 많이 안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콧구멍안에도 청소 싹해주셔서 시원하게 숨쉬고 있어요.단지 콧물이 조금 나고 피도 쪼금 나긴했어요. 이 정돈 애교라고 생각듬..
아참 근데 어제 수술 이후로 약간 코끝이 빨간부분 발견!
이건 오늘 가서 여쭤봐야겠어여.. 별일 아닐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거니깐염..
오른쪽 턱은 머 아주 편안합니다. 코에 테라마이신 바를때 피호스 주위로 상처부위에도 열심히 도포하고 있습니다. 머 먹을땐.. 멸균 거즈 사온걸 반으로 잘라서 테라마이신을 1/3 정도 넓게 도포한후 오른쪽 턱에 물어용..
그 상태에서 먹습니다. 다 먹고 난 후에는 바로 제거하고
약 먹고 입 행구고 바로 가글 합니다. 입안에 이물질이 남아있진 않은지 확인도 하구요.
먹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다보니 오늘 아침엔 한꺼번에 좀 배불리 먹었네용.. 일체 군것질 하기 귀찮고.. 한번 먹을때 꾸역꾸역 다 먹고 있음...-ㅅ-ㅋ
뱃살 애교로 좀 나와주시고~ 난 산책도 한다고 했는데
다리는 점점 더 무로 변신중이시고~ 하핫..
이제껏 18살 이후로 살로 고민 잘 안했는데..
살짝 다이어트를 생각해볼 시기가 왔나봅니다..
님
하늘컴플렉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