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병원에 가서 실밥 제거 하고 왔어요..
실밥 제거하고도 붓기가 좀 더 가겠지만..
그래도 실밥 제거하고 나면 아무래도 좀 지나면 상처도 다 아물고, 무엇보다도, 세수를 좀 제대로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벌써 좋아지네요 ㅎ
요즘에 코 재수술 하고 나서는
집앞 100미터 이내에서 모든 생활을 하고..
왠만하면 밖에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그랬는데..
오랫만에 압구정동에 가서 제대로 사람구경? 도 하고
그러니까 답답한게 좀 덜해지더라구요..ㅋ
아무래도 재수술이라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게
많았는데, 선생님 말씀엔 수술은 모양이 잘 나온거 같다고 하시니까 일단은 좀 안심~
뭐 붓기 다 빠지고, 모양도 제대로 좀 잡히면 알겠지~
오늘따라 맥주한잔 생각이 나네..
윽 참아야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