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날 코수술했어요..
압구정 모 성형외과에서 ..
미간사이..3mm고어실리 넣구요..
콧대 깎고..약간..
복코였거든요.. 코들어올리고.. 비중격으로 세우고..
복잡한 수술을 했어요 ㅠㅜ
원래코는.. 약간 높은 복코였는데..많이 이상하지 않았구요.. 얼굴에 그냥 잘어울리는 코였어요..
그런데.. 거울속 모습볼때마다 정말 죽고싶어요..ㅜㅜ
아직 부목을 안풀렀는데.. 코가 무지 들려보이구요..
코구멍도 완전 길어보이고 커보이고..
원래코로 돌아가고싶어요..
수술할때도 할까말까 망설이다 한거라.
신중하지못한게 잘못이였나봐요..
이뻐질꺼같지가 않아요...
금요일날.. 부목띠면서 실밥푸르는데..
겁부터 나네요..
인상이 많이 바뀔까요?
주변에서 남자친구랑 부모님..다 수술반대했었는데
우기면서 구지 한거라서..
정말 안이뻐지면 절망절망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