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 수술했는데요 세시에요 ㅋ
덤덤하게 병원으로 갔어요
첨앤 뭐 반응검사한다고 주사를 넣더군요
주사바늘은 뜨던데 ㅠ
너무 아팠어요 ㅠㅠ
그담엔 사진찍고 상담하고 저희 엄마꼐서
걱정이 워낙많이셔서 막막 부작용이야기를 하다가
나보고 어쩔거냐고 난그냥 한다했죠 ㅋ
자기관리만 열심히 한다면 그런거 걸리지 않잖아요 ㅋ
그리고 바로 수술대로 ㅋ 그전에 긴장했는지 소변을
2번이나 눴어요 ㅋ
첨에 저는 막 묶더라구요 ㅋㅋ
수면마취할떄 움직일수도 있다고 그리고 무슨
철판? 같은걸로 다리아래에 깔고 손에뭐를 쥐기했어요
그담에 링겔을 꽃고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들어버렸어요 한참자다가 깨니까 너무 개운한거예요 ㅋㅋ
또잠들고 싶었는뎈ㅋㅋㅋ
아그리고 간호사언니꼐서는 제 코털을 다 깍아놨더라구요
의사썜은 잠깐 상담들어갔다하구요 ㅋ
그러고 의사샘이 오셔서 제코를 만지셨어요
본격적으로 수술시작~ㅠㅠ
첨에 아래를 자르는 느낌이 났어요
그담에 뭐를 넣더니 드르륵 하고 소리가 ㅋㅋ
그정도까지는 괜찮았어요 힘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막 코위에 당겨지는 느낌 ...
근데 비중격연골 채취할때 마취했어도 아팠어요
완전 깊숙히 있나봐요 정말 아팠어요 ㅠㅠ
아프다고 하니깐 이부분은 원래 좀 아프다고 ㅠㅠ
하여튼 그담에도 아팠어요 콧등세우는거랑 하고
아 제가 좀 복코예여 ㅠ
그리고 한 두시간? 정도됐을떄 이제 꼬맸는데요
꼬맬때 느낌 다 났습니다 .. 아팠어요
그부분은 아프더라구요 ㅠ
아프다고 하니깐 이제 다 끝났다고 ㅋ
ㅠㅠ 솜인가 ? 이걸로 코속깊숙히 넣으셨어요
좀 아팠어요 그리고 코에 교정하고 테잎붙이고
코밑에도 거즈로 막고 괴물이였어요
울어서 눈은 팅팅붓고
안울려했는데 저도 모르게 막막 눈물이 났어요 ㅠ
원래 주사도 진짜 잘맞고 침도 잘맞고
아픈건 잘참는데요 ㅠ
코수술은 정말 ㅠㅠ 거울로 본 내모습 놀랬어요
눈이 빨개가꼬 ㅋㅋ
회복실에서 얼음찜질 이십분하고 약타와서
집으로갔어요 ㅠ
가는내내 아파서 죽을것만 같았죠 ㅠㅠ
눈물이 계속나는 거예요
정말 연예인이 대단하다는 말이 그말이예요
후 ,,, 집에왔는데 정말 물도 못마시겠고 침도 못삼키겠어요 ㅠ 코를 막아놔서 귀에서 고막나가는것같은 느낌나고 코도 그렇고 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음식도 제대로 먹을수가 없었죠 씹으면 코가 아파서 ㅠ
그래서 지금 죽을 먹고 있답니다 ㅠ어제는 호박죽
오늘은 엄마가 해주신땅콩죽 먹었는데 한그릇 먹기도 힘들었어요 약먹을 떄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아아 그리고 막 코에서 피가 질질나고
피가 목으로 넘어와서 가래랑 같이 피가 섞였는데요
하루종이 그거 뱆으니라 휴지통 한통이 꽉찼어요 ㅠ
약을 먹으니깐 좀 살겠더라구요 ㅠㅠ
정말 어제 밤에는 한숨도 못잤어요 ㅠ
앉아서 자야되고 얼음찜질팩도 올려놓으니깐 답답하고
코로 숨을 못쉬니까 입으로 숨쉬니까 입술이 바짝바짝마르고 입안도 마르고 힘겨웠어요
어제 함숨도 제대로 못잤어요 오늘 결국 포기하고 날샜습니다 .. 잠자는것도 힘들어요 ㅠㅠ
오늘 콧솔 솜제거하러 가는데 얼른 뺏으면 좋겠어요 ㅠ
아 저는 콧대는 오밀리 올리고 콧등은 삼밀리 올렸어요
이뻐지려면 고통이 따르더라구요 정말 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ㅠ ㅋ
님
꼬맹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