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이제 일주일입니다.
일주일가지고 뭘그러냐 하실지도 모릅니다
모양이마음에안들어서가 아닙니다
오늘 이모가 오셔서
수술 잘됬다 얼굴 작아보인다
예쁘다
하시는데 하나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미쳐버릴것같습니다.
코가 낮아도 전 얼굴이 너무 그립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마음고생해본적도 없어서
너무 힘들고 침대에 누워 매일같이
이게 꿈이었으면.
이대로 깨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몹쓸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수술은 딱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던 대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 왜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보다 예뻐졌다해도 이 얼굴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일주일이 1년같았습니다/
잠도 안오고 눈물만 납니다.
보형물 제거하려고 합니다.
콧대는 고어실리. 코끝은 비중격입니다.
모두 제거하면 전 코로 돌아올수 있나요?
코끝도 말랑말랑해지나요?
한달도 못기다리겠습니다.
수술한지 2주 안에 모두 제거할수 있나요??
제발 사람하나 살리는셈치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