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리 복도 없지..이번에 세번째 코재수술하고 왔어요
첫코도,둘째코도 다 예뻤고..성예사에 후기에 사진올렸을때도 다들 이쁘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수술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변해서 세번의 수술이라는 엄청난 일을 벌이고 말았네요
원래했던 병원에서 하는거라 재수술땐 20, 3차땐 10냈구요
첨엔 실리로 콧대세우고 귀연골로 코끝교정했구요 매부리 깎었어요
두번째는 실리때메 모양이 변해서 재수술하는거라 실리빼고 그냥 코끝만 비중격했구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싶은 이번수술은 두번째에한 코끝 연골이 튀어나오는지 하얗게 피부가 변해서
알로덤으로 덮구 약간 튀어나온 부분 잘라냈어요
2년정도만에 3번이네요..
내일 병원에 경과보러가는데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2,3차 수술이 첫수술처럼 큰게 아니라 교정수준이라 아프진않았어요
특히 이번 3차는 전혀 아프지가 않네요..진짜 수술했나 싶을정도로요..
근데 불안해서 견딜수가 있어야죠..
자꾸 마이클잭슨이 생각나고 나중에 피디수첩같은데
모자이크처리로 내가 나오는게 아닐지..쿨럭ㅋ
내일 반창고 때게 되면 코후기에 사진올리기로 했었는데
다른분들보다 비포 에프터가 많게되겠네요
수술전,1차,1차후변형,2차,2차후변형,3차
이렇게 적고보니 진짜 쉣이네요ㅠㅠ
잘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전 첨은 항상 예쁜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모양이 변하니까 매일매일이 불안하네요
곧 추석인데 코수술한걸 모르는 친척들은
"쟨 코가 랜덤도 아니고 왜 볼때마다 바껴??"
란 생각만 안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ㅋ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