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코였으나 콧대나 모양자체는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비중격으로 했는데 선생님이 콧대 울퉁불퉁한것을 같이 교정하자고 하셨죠. 티안나게 표시가 거의 안날거라고하셔서 따랐구여. 금욜 저녁에 했는데 수면마취라 술취한듯 비몽사몽이더군요. 수술 한 밤에는 코가 좀 아파서 몇번 깼구요. 담날에는 별로 안부은거 같더니 오늘은 눈가까지 많이 부었네요. 낼 병원가서 붓기 빼주는 치료하기로 했거든요. 집에다 얘기안하고 하는거라 - -; 티가 최대한 안나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온통 붕대 투성이라 모양을 아직 못봐서 성공여부는 모르겠으나 친한 지인의 소개로 한거라 믿고 있답니다.
그나 저나 코감기 까지 걸려서 풀지도 못하고 입으로만 숨쉬니 답답합니다. 오늘은 어케 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