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한 열흘 먼저한 제 친구요
수술 후 맨날 코가 너무 들린것 같다며 잭슨코같다며
울고 불고 우울증 지경까지 갔었는데
이게왠닐 !
오늘 저 소독받으러 가고 걔 체크업 받으러갔다 만났는데
너무 잘된거에요 제가 알던 00맞나싶을정도로요
얼굴 오나전 작아보이구
콧대는 딱스구 인상도 부드러워보이고
원래 콧뼈가 퍼져있었고 남자같은 인상이었는데
완전 성공한거져 지도 내가 입이마르게 칭찬해니까
뿌듯해 하더라구염 ㅡㅜ
같이 커피한잔하러가는데도 지나던 남자들이
ㄱㅑ만 쳐다보는것 같구 ..
걔다가 수술해면서 8키로빠졌다고 하드라구여
밥이 안먹혔다나
전 지금 너무 잘먹는데 ㅠㅠ
완전 성공 인거져..
저야말로 걱정이 되기시작했어요
테이핑 풀었는데 어디가 짝짝이거나 휘었음 어카지 하는
아님 높인게 저거라며 안하니만 못하다느니
망했다더니
이런소리 들음 정말 짜증와방쓰일거같아요
너무 답답해요
회복의 시간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