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을 했어요..오늘이 일주일째네요..
정말이지 수술 후 3~~4일째 되는날까진
왜 수술을 했을까 정말 원망스러울 정도로 우울했죠..
얼굴도 엄청 붓고 멍도 들고..
오늘 드디어 테이프를 떼고 실밥도 풀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수술전 의사선생님께 절대 들창코는 싫다.
낮은 코보다 더 싫은건 콧구멍이 보이는 코다...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
지금 버선코 모양으로 코끝이 들려 콧구멍이 다보여요..ㅜ.ㅜ
후기 리플들을 보면서 붓기가 빠지면 코끝이 내려온다고 하는데...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돼서 글을 올려요..
붓기가 빠지면서 얄상해진다는건 알겠어요.
그럼 코끝도 처음엔 들리다가 붓기가 빠지면서
밑으로 내려와 정면에서 봤을 때 수술직후보다 콧구멍이 더 안보인다는 말씀인지...(들창코에서 벗어난다는..)
제게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예요.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