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틀째구요..상담만 열군데 넘게다니고 압구정뭐 유명하다는데 다가보고 하다가 그래도 집근처가 다니기도 편할거 같구 그래서 했는데..
어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코수술에 비하면 쌍커풀 수술은 애들 장난이라는 ㅋ
어제 수술후에 선생님이 콧 속에 하는 깁스를 넣어주셨는데 넘 아프고 숨쉬기 답답해서 새벽에 제가 엄마 몰래 빼버렸거든요.
오늘 병원갔더니 의사선생님 소리 지르고 난리 ㅜㅜ 다른 병원에서는 비싸서 쓰지도 않는거 넣어줬더니 지맘대로 뺀다고..코 골절 환자들 한테 쓰는건데 정형외과 가면 10만원 가까이 받는거라고...그걸 왜 맘대로 빼냐고
ㅜㅜ 그 깁스 넣어본분 계세요? 진짜 숨도 안쉬어 지고 죽을거 같았거든요..이제와서 깁스빼서 코모양 이상해 지면 어쩌나 걱정걱정..짜증나는일 있어서 담배도 두대나 펴버렸네요..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