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수술전.
두번째- 수술후.
12월 중순에 코수술을 했습니다.
그전에도 낮은코도 아니었지만 버선코가 욕심나서.
실밥 푸를때부터 맘에 안들어서 의사선생님께 너무 뭉뚝하고 티도 안난다고 말씀드렸더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여. 믿고 기다려도 계속 그모양 그대로이고 붓기가 빠지니까. 그전 코하고 거의 똑같아져서. 한달뒤에 찾아가니. 막 뭐라고 하면서 3개월뒤에 와보라고 왜 벌써부터 그러냐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군요. 3개월 뒤에도 코 모양이 이러면 연골을 몇장 더 올리면 되는데 왜이렇게 예민하냐며.
코가 이상한게 아니고 정신이 이상한거라며..
그래서 이번에 다시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보자마자 진짜 말 싸*지 없게 오똑해졌느니 어쩌니..
코끝이 쳐졌다고 나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고 이제 모두 그렇게 느낀다고 말씀드리니.
아니라고 하면서 나가 버리는겁니다.
진짜 원래 화를 내는 성격도 아닌데. 너무 화가나서 박에서 다시 기다리면서 환불 받겠다고 난리치니 다시 상담실로 부르더군요.
처음에 상담받을때 버선코 가능하다느니. 피부가 두꺼워서 높게 가능하다는둥 어쩌고 했던 말은 어떡해된거냐고 따지니. 코는 고무줄이 아니라 늘어나지 않는다고 말씀?? 지껄이더니...
소리지르고 따지니. 다시 날짜 잡자고 코끝 다시 해준다고!!!
그럼 그전에 고무줄 어쩌고 했던건 무슨말이냐고
왜 좋게 말할땐 안된다고 했던 코가. 따지니까 다시 가능하다고 하시냐며 따지니.. 버럭 소리지르며 다른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데.나참 어이가 없어서...
환불 얘기하니.. 안된다고 딱 짤라 말해버리고.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고 수술비 청구하겠다고 하니.
완전 유치하게 안돼!! (말투가 꼭 어릴때 친구들이랑 싸울때... 언제?어디서?몇시?몇분?몇초? 이렇게 따지듯..)
거기서 어떡해 다시 수술을 합니까?!?!
환불 받을 방법은 없을까요?
진짜 너무 화가나서 다 빼버리고 환불 받고 싶습니다.
손님한테 그렇게 말하는거랑. 상담실에 두고 나가버리고. 제가 처음부터 화를 내거나 그랬다면 이해를하지만.정말 좋게 말하고. 다른 방법은 없는 상담하러 간거지.
내 말은 모두 무시하고, 버럭 화내고...
신고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유명한 병원이 아니라 싸이트에 올릴때도 없고.
신고할곳 없는지 알려주세요.
정말 화가 너무너무너무 나서.. 횡설수설 정신이 없네요.
도와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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