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디어오늘재수술했어용
저는코가짧구 들린편이라 비공내리기랑 늑연골이랑
콧대는실리콘으로하구~~
아직 확실히는모르겠지만 코 라인은
제가바라던대루된거가타요
미간은 낮고 코끝은오똑한~~
수술은..민망했어요
가심연골추출(-_-;)을 위한 훌러덩....
아.......................................
이때수술한거후회 ㅋㅋ
수술받을때는아픈거잘몰랐는데
(수면마취에 제가 잠을못자서 계속잔듯..)0
마지막부분에쫌힘들었어요
수술받구나와서 물리치료한다구하는데
옆구리에 침꽂았어요-_-;; 아픈줄알고엄청쫄았습니다
제 친구는 병원이 넘친절하다구 자기가더난리네여
솔직히..진짜 수술대위로올라가니까 공포감백배였는데
다들넘잘해주시고..누군가 제 손 막잡아줬는데
진짜눈물날뻔..ㅠㅠㅠ
손이호강한날이였네용~~~
결과는봐야알겠찌만....가심이두근두근
얼른풀어버리구시퍼용
아..수술끝나구 아무리 기다려도 다들
너무예쁘게됐어요..라던지 가상한것보다낫다..라던지
이런말을안해서 한 십분동안우울모드들어갔다
결국참지못하구물어봤지용
''제코..이상하게됐나요 -_ ㅠ 왜 다들잘됐다는말을안해
주세용 ㅠㅠㅠ00 ''
이랬더니 원래 여기는 그런말 잘 안한다고..-_-;;;
에궁...혼자오바했습니당//'
남들은 하고나면 아프다고하는데
저는할때가더아팠던거같아요
옆구리는..; 간지러운정도??
늑연골빼면 다 아파서웃지도못한다는데
제친구가워낙웃겨서 쪼금씩웃고있는데살만합니다
제가 대기실에서수술끝나고 살짝 쇼파에기대서
다리꼬고있었는데 제 친구가 저건 수술하고나서
아파하는인간의모습이아니라며 -_-;
간호사언니두절봤는데 당황해하시는듯....-_-;;
;저 ...정말 체력최곤가봐여
지금두 살만해용~첫날엔다들고생한다고
저는 세번째수술이라 힘들줄알고 몸사리고있었는데
그럴필요없는듯 ...ㅎㅎ
아이고 ..말이넘길어졌네요
지금콧구멍이엄청커진거같은데 첫날이라이러나
살짝걱정..ㅋ 그래두 친구는자기도거기서할꺼라고 ㅋㅋ
빨리붕대풀었음조컸쓰요!!~~
오늘횡설수설은요기까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