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 실밥빼고 테잎때었는데여, 코모양이 제가 생각했던거랑 너무너무 달라서 어제 부터 잠도 못자고 계속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여,, 제가 원했던 코모양은 콧대가 얄쌍한 모양이 아니라 좀 두깨감이 있어서 자연스럽길 바랬거든여, 근데 코가 넘 얄쌍하게 되서,, 처음 거울보고 너무 놀랬어여,, 대강의 큰붓기는 거의다 빠지고 이제 코끝부분이랑 미간만 아주 약간 남았는데, 붓기 쫌 더 빠지면 더 얄쌍해 보일것 같고,, 지금생각같아서는 실리 다 빼고 그냥 예전코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건 엄마아빠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못하겠고.. 혹시 코모양 맘에 안드는것도 재수술해주시나여?? 내일 다시 상담가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안해주시면 어떻해져?? 지금 아무생각도 안나고 그냥 눈물만 계속나여.. 2년동안고민해서 겨우 한 수술인데, 좀 더 많이 알아보구 할껄 속상하기도 하고.. 재수술안해주신다고 하면 어떻해야할지..정말 막막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