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서 테이프 풀고왔어요
제가 워낙 성예사에 글보고 겁을많이 먹어서 그랬던지
의외로 별어려움없이 수술했어요
수술후에도 하나두 안아푸고붓기도 그다지 심하지않았어요..
전 죽도 안먹고 밥이랑 라면으로 끼니 떼우고..
얼음찜질도 설렁설렁했지요
코끝부분도 붓기그렇게 심하지도 않네요...
나름 맘에들어요..
제가 추구하는 성형은 일단 자연스러움인데
자연스럽게 잘된것같아요..
선생님한테 수술전에 워낙 걱정하고 질문을 많이했었거든요..끝내 선생님은 그런생각하면 왜수술하냐고 얘기까지들었었죠..ㅋㅋ
그래도 선생님이 조목조목 설명잘해주시고해서 믿고결정했는데 잘한것같아요..
치료하실때도 참 친절하셨구요...
다음주에친구들만날건데 괜찮을것같아요..
헌데 연말에 술마셔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