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기에 글도 많이 읽고... 도움 많이 받았어영 ~^0^
ㅋㅋㅋㅋㅋ
결국은 하고 왔어여 ~
수면마취하고... 수술 끝나자마자
회복실에 1분 누워있다 바로 나왔어여
너무 금방 나오니깐 선생님도 젊어서 그런가??
막 이러시고
ㅋㅋㅋㅋㅋ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여~
수술은 2시간 걸렸구여 ~~
혼자 간거라서..
정말 무지 떨리구 무서웠어여
링겔 맞을때
핏줄이 잡히지가 않아서
손목? 에다가 했어여 ~
어렸을때 부터 항상
간호사님들이 엄청 제 핏줄 못찾아서
원장쌤이 와서 하고그랬었는데
이언니 한번에 잘찾더라구여 ~~~
링겔 꽂궁 ~
마취약이 들어갈때
머라하냐 - _-
팔이 찌릿찌릿
사알짝 아픈데
아! 아퍼 ! 이소리한번지르고(엄살이 심해여..)
고건 3초만 참으면 되더라구여
수술 전날 너무 긴장되서
밤을 새고갔거든여
그래서 그런지
뭐
3차원 어찌구
그런거 느끼지도 못하고
마냥 그냥 자버렸네여
느껴보고싶었는데................ㅠ
선생님의 굵직한...
수술 끝났어여 ~
이 한마디에
눈뜨고
고냥 바로 집으로 왔져
아직 살짝 알딸딸이 있긴한데
괜찮네여 ~~~~
술먹은거 보다 훨 괜찮네 ㅋㅋㅋ
오자마자
녹차한잔 마시면서
글쓰고 있어여 ~~~~~
정말 전 겁이 무징장 많아서
걱정 걱정했는데
정~~~~~~~~~~~~~말
수술한거 같지도않아여
피도.. 나보다 먼저한 언니는 피가 계속 나던데
피가 떨어지지도 않고
나올 기미가 보이지도 않네염.. 좋은건가염?
(개방형으로 했어여)
선생님을 믿는다고 선생님이 이쁘게 다 해주세여
를 엄청 반복했었져...
제얼굴에 적당히 올려졌네여 ~~
미간이 높아졌다는게 매우 신기하네영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엄청 높게하고싶긴했지만..
자연스러운게 오래오래 후회하지 않을꺼 같아염 ~
제가 예전에 일할때 프로모터 언니들보면
코수술 너무 티나서 남자애들도 엄청 뭐라했었거든여
붓기는 뭐 없는거 같구~
하루라서 그런가??
혀뚫었을떄도
전 붓기 없이 멀쩡했거든여
체질인가???
뭐... 코수술 무서우신분
정말 해도 괜찮을꺼 같내영~~~~~~~
수면마취 매우 맘에 듭니다
캬 ~~~~~~~
눈이 나빠서
렌즈끼고갔었는데
렌즈끼고 수술해도 괜찮더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흐흐
올땐 챙피해서 택시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라인이 이쁘다면서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으삼...
잠이 오질않네영
카트나 올만에 해볼까.....
으....
어서 테입때궁
멋지게 변신한 모습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당
님들도 화이팅 하세여 ~~~~~~~~~~~
정말
절대 무섭지 않습니다
전 수술 끝나고 저도 모르게
울었어여
괜히 겁먹었었나... 내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막 이런저런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모두 이뻐집시다 ~~~~~~~
화이팅이여 ~~~~~~~~~~~^0^
아.. 가실때 약값이 2만원이 넘더라구여!
넉넉히 좀 가지고 가세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