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코수술방에 사진올렸었는데요
진짜 코만 생각하면 잠이 안와서
밤을새고 아침에 코를 디카로 찍어서 코 삐뚤어진거
사진 인화해서 병원으로 갔었습니다.
1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의사 만났습니다,.
의사만나서 사진 보여줬더니 코 삐뚤어 보이는거
인정 하더군요. 근데 얼굴보고 코 보더니 안삐뚤어
보이는데... 말을 흐리더니 코도 별로 안만져 보고
미간 붓기도 너무 심하게 미간 위에서부터 실리
넣은거 같다고 그러니까 붓기니까 기다려 보라고
막 그러고.. 코끝 뭉뚝해서 돈을 내고서라도 다시
재수술 하고싶다니까 제얼굴에 얄상한코 하면
얼굴 더 커보인다고 약간 버럭하시며 안된다고...
계속 재수술 이야기를 하며 코를 만졌는데요..
코 만지지 말라고 완전 짜증내는 말투로 기다려
보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언제쯤 다시 병원
오는게 좋을까요 ? 이렇게 물으니까 제맘대로
오래요 -_- 완전 황당해서... 완전 빨리 가보라는
식으로 말 끈으려고 하고 -_-;; 진짜 황당했습니다.
한달뒤에도 코가 이따위면 그때 재수술 해준다고
쭈볏댈꺼 생각하니까 완전 짜증스럽네요....
코때문에 지금 취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도
고민인데.. 괜히 취업했다가 코재수술 하는거면
진짜 열받을꺼 같네요,... 일단은 거울보는것도
열받고 해서 거울 거의 안보고 삽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