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볼 때마다 너무 만족스럽고, 진작에 고민만 하지 말고 상담부터 받을 걸 싶더라구ㅠㅠ
처음엔 나도 걱정이 많았어.
'내 얼굴에 어울릴까?', '라인이 부자연스럽게 되면 어쩌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수술 과정은 어떻게 되지?'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상담 가서 질문 폭탄처럼 쏟아냈는데ㅋㅋ,
그럴 때마다 하나하나 진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
코 구조나 내 피부 상태, 어떤 라인이 잘 어울릴지,
그리고 수술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과정도 정말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어.
마취 관련된 부분도 괜히 불안할 수 있는데,
그 부분도 세세하게 알려주시니까 마음이 확 놓이더라.
솔직히 질문 너무 많이 해서 좀 귀찮으실 수도 있었을 텐데
표정 하나 안 바뀌고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거 보고,
'아 여기 진짜 믿고 맡겨도 되겠다' 싶은 확신이 들었어.
지금은 수술도 잘 끝나고, 라인도 내가 원하던 대로 자연스럽고 예쁘게 자리잡고 있어서
하루하루 볼 때마다 만족 중이야
님
지우개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