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전에 코수술로 가장 유명하다는 소문만 듣고 원진성형외과감. 그땐어리고 엄마손에 끌려가서 걍 아무 정보없이 갑분 수술받음. 마취전까지 디자인 상담 그런거없이(물론엄마가했을수도) 콧털깎을때,
저는 내코 너무좋은데 매부리에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주세요.
하고 수술들어갔고 결과는 정말 자연스럽게 됨.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골절시켜서 귀연골 빼서 넣은것같고 최대한 코에 손안댄것같음.
나는 티나는것같은데 사람들은 말안하면 코수술한지 잘 모르는것같음.
내 의지가 많이 반영안된 코수여서 아쉬운 부분(코크기좀줄이고싶었는데)이 있지만 만족스러움
과한욕심없이 매부리만 수정해서 그런것같음. 같은시기에 친구가 원진에서 코수술받았는데 분필코였음
결론은 욕심부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