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워낙 급해서 2월달부터 성형생각해서 3월달에 성형하기로 결정하고 상담다니고 드뎌 성형수술날짜 잡혔습니다. 바로 낼이에요..
아직까지 걱정되거나 떨리는건 없는데..막상 수술대 올라가면 긴장될것같아요.. 하늘도 도왔는지..낼 눈올수도 있다고 하는데..요즘 날씨가 따땃해서 마스크하고 돌아다님 딱눈에띄겠다 생각했는데 낼 눈올수도 있다하니 마스크써도 그리 흉하진 않을듯..
돌출입이라 코랑 무턱 글고 귀족까지 하는데요.. 제얼굴이 어떻게 바뀔지..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병원에서 노메컵으로 오라는데 맨얼굴로 돌아다니는건 싫어서 화장하고 갔다가 화장실서 지우려구요..
흠..이제 12시니깐.10시간 정도 남았네요..24년동안 봐왔던 얼굴 이제 마지막이니 열심히 거울들여다보고 기억해둬야 겠어여. 이틀전에 집근처 건강원가서 호박즙50팩도 3만5천원에 사다놓고.. 원래 6시이후엔 다이어트땜에 밥도 잘 안먹는데 낼을위해서 9시쯤 밥두 두공기나 먹었어요.. ㅎㅎ
글쓰다 보니..진짜 수술 들어간단 느낌드네요.
홧팅..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