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반대를 반대를~~ 가족들도 걱정하고 친구들도걱정하고.. 특히 엄마한테 허락맡기 무지 어려웠음;;
나는 진짜 수술만 하면 인상 더 좋아질 것 같아서 수술 하고 싶었던 건데 사람들은 그걸 이해를 못하더라고;;ㅠㅠ 설득하기를 반복반복.. 후기 보여주면서... 그러다 상담 같이 가보자는 말 한마디에 엄마도 그건 인정한다며 ㅋㅋㅋ 주말 사용해서 발품 5군데인가? 정도 다녀왔음 그러고 나니 생각이 변했는지 한번 해보라고.... 허락과 긍정의 말 떨어지자마자 부리나케 날짜 잡았음~ㅎㅎ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코수술 하고온 후기 한번 써볼게.....
실리콘 3mm 들어갔구 코끝 비중격만 쓰고 수술 한 코임.... 난 무조건 늑을 써야 할 줄 알았는데 원장님이 보시더니 비중격 충분할 것 같다고 단단한 거만 확인 되면 비중격으로만 수술 해도 될 것 같다 하시더라고?
물론 콧볼이 많이 퍼져 있어서 들어올리는 거만으로는 얄쌍한 효과보긴 어렵고 콧볼축소 해야 한다고 하셔서 절개 비절개 방법 둘다 사용해 콧축까지 하고왔슴 ㅎ..
매부리가 심한건 아니고 콧대가 두꺼워서 절골까지 했으니 참고부탁.ㅎ
거의 두달 다 돼가는데 콧대 얄쌍해진거 보이닝.... 정면에서 봤을 때 콧구멍이 많이 보이는 코가 해결 되니까 잘했단 생각 백번 넘게 하는중;;
특히 나는 코끝 뾰족한 건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비주라인 신경 많이 써주신 건지 동글하게 잘 나왔어.... 만족스러움
꼭 복코교정 하는 사람들 후기보면 옆선이 맘에 안든다던지, 정면이 맘에 안든다던지...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은 한두군데 꼭 있던데... 나는.. 그러게 마음에 안 드는 곳 없음 ....!!
딱 이미지 많이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복코교정 된 것 같아 요즘 만나는 친구들한테도 엄청 인정 받고 있어 ㅋㅋ 지금 코 모양에서 붓기는 더 많이 빠질 거니까 얼마나 얄쌍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코끝 높이도 그렇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