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수술 하려고 했던 이유
-복코 심함 정면에서 봤을 때 코 때문에 사람 자체 이미지가 달라보임.
-콧등 울퉁불퉁 이상해 보임.
-콧대에 비해 코끝이 별로 안높아서 비율이 안맞는 느낌.
수술전에는 코성형 한다는거 자체가 좀 걱정이 많아서
필러부터 받아본건데 결론은 과거로 돌아가서 필러 받으려는 나늘 뜯어 말리고 싶음.
그정도로 나는 효과 별로 못 봤고
당연히 복코도 하나도 안 잡힘. 그래서 코수술하게 됨.
병원 알아보는게 좀 어려웠는데 이렇게 핸드폰으로 사진만 보는것보다
한번 발품 가는게 더 도움 될거 같아서 몇 개 리스트 추려서 발품 팔게 됨.
그중에 나랑 제일 미감 맞고 코재료 과하게 추천 안하는 곳에서 수술하게 된거 같음.
아무리 복코라도 제대로 내 코 보지도 않고.... 콧볼축소 하세요 이러면 신뢰도가 떨어지니까 ^^
아무튼 필러 받은거 때문에 코수술할 때 이물질 제거도 같이 받았고
복코 교정 받으면서 측면에서 봤을 때 콧등 매끈하게 보이는게 제일 큰 목표였음.
그래도 원장님이 내가 바라던대로 디자인 만들어줬고
콧대부터 코끝 라인 잘 잡아준 덕분에 복코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던거 같음.
코수술한지 이제 한달차 넘었는데
아직까지 크게 불편하거나 아픈거 없이 회복 잘 되고 있는 상태임.
내 생각보다 붓기도 빨리 빠져서 앞으로 염증 안나게 관리만 잘해주면 될거 같음.
병원 고를때 수술적인 부분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생각하지만
난 원장님이랑 실장님이 나한테 얼마나 진정성 있게 대해주는지도 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래야 수술후에 내가 이런저런 질문 했을때도 성의껏 답변해주고
불안한 마음 하나 없이 수술 끝낼 수 있거든.
이건 내가 경험해봤기 때문에 말해줄 수 있는 부분 같아서 다시한번 짚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