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보니까 3달 전쯤에 내가 후기를 올렸었네
후기 올리고 한동안 안들어 가다가 요새 복부지흡이랑 눈밑지에 관심이 가서
커뮤에서 떠들고 있네 ㅋㅋㅋㅋ
제목 그대로 [무보형물로 코 수술한지 벌써 4달]이 지났다!
초반에 너무 너무 부었어서 아바타로 살면 어쩌지? 했는데
붓기는 정말 금방 빠지더라
뭔가 나는 기능코라 그런지 더 부은 것 같기도 한데
금방금방 빠져 요새는 아무도 수술한지 몰라 ㅋㅋㅋㅋ
( 수술 2달 차 쯤에 사랑니 발치 하러 갔는데 치과 의사도 자연스럽다고 몰랐다함 )
사람의 눈은 주관적이고 다들 수술 결과를 볼 때도 그런거라
이게 수술한 코 맞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매부리 없이진 단정한 자연스러운 코가 되어서
많이 만족하고 있어!
애초에 원장님 상담 때 많이 안높이는 쪽으로 3-4미리? 정도로 쇼부 보고
원장님이 진짜 개웃겼던게 "아 그럼 오랜만에 만난 지인있으면 어머 예뻐졌네! 살빠졋어?!" 하는
정도로 못 알아보게 자연스럽게 해준다고 ㅋㅋㅋㅋ
실제로 살 빠졌냐고 까지는 못 들었고 수술하고 1달 뒤 지인 만났을 때
뭔가 달라졌다 했는데 코는 못 알아봤고 걍 화장 안 한 날이긴했어 ㅋㅋㅋ
아무튼 내가 먼저 코밍 아웃 했는데 자연스럽게 진짜 잘됐다고 다들 그래
내가 코밍 아웃 하기 전까지 알아본 사람이 한명도 없어
코 수술 후 내 간호를 함께 해준 짱친들 제외
비염도 같이 있어서 했는데 사실 2-3달 간 좀 막혀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얘기를 잘 안했는데 이제야 좀 뚫려서 가끔 운동 1:1로 받을 때
코로 숨 쉬는게 편해졌어!
무보형물로 해서 그런지 자연스럽고 진짜
또 원장님이 흡수가 상대적으로 잘 되는 진피 대신에
연골입자라고 내 귀뗀 연골을 갈아서 미간 이런 곳에
채워 주셔서 그런 점도 보완해서 잘된 것 같아
많이 자연스럽지만 ㅋㅋㅋㅋ 난 너무 만족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