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만 한건 맞는데여
거의 사경을 헤맸어여. 아프긴 아파여.
게다가 망치로 두둘이고 정으로 갈고 소리다나고
정말 무서웠어여.
전 20일전에 쌍커풀 했는데 그때 넘 안아파서
첨엔 암생각없었는데 수술중간에 하지말껄그랬나
생각들더군ㅇ
수술끝나고도 머리 어지럽고 좀 그래서
회복실에서 오래쉬었는데
같이 온 친구랑 아빠가
우와! 코가 아담해졌어! 이뿌다
이 얘기 듣고 그때야 잘했구나 싶었어여 ㅋㅋ
어제 진통제먹고 피 닦아내고 호박즙먹고
찜질하고 했더니
오늘 통증은 덜한데
거즈 코에 쑤셔넣고
입으로만 숨쉬는게 좀 불편하긴 하네여
이따가 4시에 거즈빼러가요. 헤헤
시간이 후딱 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