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넓고 낮아서 오랜시간 코수술을 고민했는데 결국엔 코를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장기휴가가 생겼고 갑자기 선택하게 된거지만 정말 후회는 없어요. 콧구멍크기도 다르고 코골이도 심하고 복코에다가 못생긴 코였어요ㅠㅠ얼굴에서 코가 제일 금쪽이인데 열심히 포토샵 하면서 살다가
내년 결혼하기 전에 코는 꼭 예뻐지고 싶어서 이리저리 서칭 했답니다 개인병원 위주로 골랐는데 cctv를 볼수 있다는점이 가장 맘에들었었고, 코라인이 너무 예뻐서 일단은 마음의 1순위 병원이었는데 원장님을 뵈니까 의사치고는 너무 젊고 훈남이셔서 왜인지 ...괜찮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물어보니 경력도 있으셨고 오히려 공장처럼 찍어내는거보다 요즘 선호하는 코처럼 트렌디하게 제코를 만들어줄거같아서 여기로 선택했어요 상담할수록 믿음이
갔고 그리고 너무 유쾌하고 신뢰가 갔어요
너무뾰족하지 않게 자연스럽지만 높게(?)해달라고 했고 수술 하고서
정말 하루이틀은 너무 아프고 숨막혀서 눈물만 줄줄 나오고 부목떼기전까지 내가이걸 왜했을까 후회 겁나게 했는데 부목뗀날 멍 아예없고.. 붓기는 좀 있었지만 이미 너-무 맘에드는거에요 멍이 얼마나 없냐면 손에 주사잡은곳은 아직도 멍이있는데 코에는 없음..병원갈때마다 의사선생님이 항상 제 코 확인하고 안심시켜주는데 이런병원 진짜 없습니다 다른 병원은 성형하고 그뒤로 는 아예 의사 얼굴을 못봐요..
여튼 직장에 2주만에 복귀했는데 인형같다 예뻐졌다 마스크벗어서 그런가? 앞트임 한건가 ?살빠졌니? 이런얘기 하시는데 코한지를 모름 코했다고 하니까 그재서야 헐 코 진짜예뻐졌다 이랬어요 다들 코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고 심지어 전에 다른곳 성형했던 병원에서 고주파 받으러 갔는데 뭔가 이뻐지셨는데 코한지는 모르시더라구요 코했다하니까 그제서야 실장님이 병원 공유좀 해달라고했어요
여튼 아직까진 코끝이 짜르르 할때도 있고 원숭이 표정? 은 안되지만 사진찍을 맛 나고 여태 성형한거 중에 가장 만족감 높네용
이대로만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증말루..코도 이제 안골아요.. 네임드 성형외과 짱!
님
[Low Nose] 
뉸뉸냔냐뉸뉴냔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