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붓기 더 빠진 것 같아서 또 후기 올려보려고 해~!
낮고 뭉툭한 코 때문에 수술 하고 싶어서 엄마 졸라 수능 끝나자마자 코수술 했었어 ㅋㅋ
-코 아픈 건 없었구
차라리 불편한건 솜이랑 자가늑 부위라고 말하고 싶어ㅎ..
수술한 늑골 부위는 아예 안아프다! 이건 진짜 거짓말이고 직후, 그리고 하루 이틀 정도는
집에서 쉬어야 할 정도? 신경 쓰이기도 하고 실밥 꼬맨 부위가 잘 붙어야 하니까!
쫄보처럼 지낼 것 같았지만 3일차때 걍 등교했어 ㅋㅋ (고3시절..)
-경과는 일주일 차 보고 한달 반 정도 지나면 또 연락오거든 병원 와보라고 ??
그렇게 원장님 뵙구 그 뒤로는 아직 병원 안 가봤엉 아마 6개월쯤 다시 연락 올 수도..
자가늑 부위 신경 써서 드레싱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아물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집에서 흉터 연고 바르고 내가 혼자 관리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텀을 좀 늘려 내원 했던 것 같네ㅎ.. (한 두어번?)
이제 수술 한지 3개월? 됐는데 아직까진 단차 생긴다거나 코끝 떨어져보인다거나 그런건 없어
아무래도 흉터 생기는 거 감안하고 자가늑으로 해서 그런 것 같네 ㅎ
그리고 흉터는 진짜 잘 관리 하고 연고 꾸준히 바르면
많이 옅어 진다고 하더라고~
-코끝은 비주 라인도 괜찮아보이고 뭉툭한 느낌 사라지긴 했는데
6개월 이상 봐야 한다고 해서 나도 큰 걱정 하지 않고 붓기 다 빠지길 기다려보려고!
아 마지막으로 내가 학기 시작해서 댓글 확인을 자주자주 못 할 수도 있어 …ㅠㅠ
댓글 달리는건 아무리 바빠도 꼼꼼히 챙겨보려고 노력 할게..!! 쫌만 기달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