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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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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후기]

여기 브로커 있단걸 새삼 느끼네요.

이쁜이 2006-02-14 (화) 12:05 18 Years ago 4174
https://en.sungyesa.com/b01/11002
전 성예사 많이 믿고 의지하며,
성형으로 실패한 이 지옥같은 시간들을..
정보를 찾아 매일 헤매며 지내는 사람입니다.

브로커니 머니 말들 많아도...
설마..그래도 해서 분명 실패한 사람 있으면 말 나오기 나름이고,
그렇게 판치지는 않을거라 믿었는데.

머. 지금도 확신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물론 잘하는 병원이 있긴하지만,
그 병원에서도 실패작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그 확률을 최소한으로 줄여대부분 만족하게 할수 있는게
정말 잘하는 병원이겠죠.

모 이비인후과, 한창 거론되는곳요.
거기 브로커인지 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병원에서 수술하신분이 사진을 올려 성예사님들께 의뢰를 했고,
리플을 단거에. 어떤분이 잔뜩...열내시면서
저런 의사는 정말 옷을 벗어야한다며,
저렇게 코를 만들수 있냐고 말을 하시면서.
집도할 자격이 없다.
제대로 전문성을 띤 의사에게 꼭 맡겨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그분께 쪽지를 드렸죠.
먼가 많이 아는분같아서..많이 겪어보신분같아서..
그랬더니...그 모 이비인후과에 대해.
완전 강추의...세심한 장문의 글을 저에게 보내셨더군여

좀 혼란스러워하며...그분께..
" 그 사진분이 거기서 수술하신거같은데요 "
하고보냈더니...그럴일 없다고 펄쩍 뛰면서..
제대로 아냐고 그럴리 없다고..

근데 그 의사분이 다행히 양심적이셔서..
잘 해결된 경우의 글을 또 보고....확실히..
그 병원이란걸 알구, 혹시나 내가 착각하나해서..
이전의 리플단 그 사진에 가보니.

저에게 전문성안띤 그런 의사는 옷을 벗어야한다느니
집도할 자격이 없다느니 했던...그분의 리플은..

쏭..사라져있더군요..

본인은 수술이 잘되서 백프로 자신감있게 신뢰했는데
잘못알고 그런게 쑥쑤러워서 지운걸까요

가끔 많은 쪽지를 주고 받다보면,
브로커의 냄새가 짙게 날때가 있어요.
정말 자기가 잘된경우라면, 자기의 얘기를 많이 하죠.
의사의 프로필을 읊지 않아도 자기가 잘되고
만족한단 그거 한가지 이야기만으로 충분하니깐요.
근데 브로커님들은...본인이 수술한 얘기보단,
그 의사에 대한 신뢰성을 더 얘기하더라구요.

전 그냥 일반...수술실패자이자..
항상...여기서 도움을 받고자 들르는 그냥 평범한 이이기에..
1년여간 느껴왔던걸 간단히 적어봅니다.

그리고 느낀건,

여기서 자의든 타의든, 유명하게 이름 알려진 병원은
그로인해 번성하고, 잘한다고 소문날수도 있찌만,

어쩌다 한번의 데미지 역시,
크게 작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수할것이 많아지는거겠죠. 그만큼.

100명중 1명의 실패자는 되기를 걱정하는게 사람 심리니깐요.

물론 어떤 병원이든 그런 경우는 허다하긴 하구요.


다들..꼭...본인에게 잘 맞는 병원에서 해서

꼭..저처럼 대인기피증이 아닌,
자신감으로 탈바꿈될 기회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34
serein 2006-02-14 (화) 12:22 18 Years ago Address
2005년의꿈 2006-02-14 (화) 15:00 18 Years ago Address
저도 그 이비인후과에서 수술한 사람들 중 하나이고 또 재수술 결심한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후기 사진에 올라온거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옆모습 코끝라인 아주 죽여줍니다 복코수술같은 경우 100퍼센트 성공한걸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믿고 수술했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어요. 여기서 수술하신 분들 대부분이 성예사보고 오셔서 수술한것같은데 후기사진보고 오면 절대 만족못할거에요 ㅠㅠ 저도 그렇거든요 변화가 없어요 또 오히려 코만 부각이되었구요
속상하기도 하고 윗글분처럼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어요
요즘 저희부모님소원이 제발 밖에나가서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살아라고 하는데 힘들죠 당연히..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놀고싶은데 제 얼굴을 보여줄 자신이 없어요 죽고싶단 생각도 했죠 고생해서 수술했는데 수술한 보람이없으니깐요 영영 이모습대로 살아야하나 생각했는데.그래도 맘고쳐먹고 재수술하기로 했어요.. 성형은 마약같아요
2005년의꿈 2006-02-14 (화) 15:03 18 Years ago Address
한번 좌절했는데도 또 하고싶단 맘이 드니깐요..이번엔 정말 잘되고싶어요 그 이비인후과 선생님은 정말 좋아요 그건 인정합니다 제가 유명하다고 하는 다른 성형외과에도 가봤지만 그분만큼 친절하신 분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더 믿음이 가고 끌렸는지도 모르죠. 물론 실력도 있으시는 분이세요. 하지만 수술하시는 코 모양이 다 똑같고 사람에 어울리는 코모양을 못찾으시는것같단 생각이 드네요..이래저래 힘들어요 ㅠㅠ
2005년의꿈 2006-02-14 (화) 15:15 18 Years ago Address
그리구 어쩜 그분 브로커아닐지두 몰라요 왜냐면 병원쌤님이 수술환자들한테 수술후기 올려달라고 부탁하시구 홍보 부탁한다구 그러시거든요 아마 수술받으신 환자분이신데 코가 아주 맘에 들어서 후기 올리시고 추천하시는건지도 몰라요 ^^
이쁜이 Writer 2006-02-14 (화) 15:15 18 Years ago Address
이쁜이 Writer 2006-02-14 (화) 15:17 18 Years ago Address
2005년의꿈 2006-02-14 (화) 15:38 18 Years ago Address
이쁜이님 그래요. 정말 저도 그 생각했어요 코가 최고 컴플렉스였거든요.. 여자는 항상 거울을 보고 사는데 화장할때 세수할때 심지어 엘레베이트 앞에서 마주치는 거울앞에서도 주눅들더라구요. 그래서 코. 정말 눈 딱감고 수술하고나면 이뻐질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 기분이 한결나아지고 희망이생기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희망이 없으니 힘드네요. 님은 어느병원에서 하셨나요?그 이비인후과에서 하셨나요?^^
난짱 2006-02-14 (화) 15:46 18 Years ago Address
이쁜이님..저두고 하는 얘기인거 같은데요..맞죠??
속시원해요..평범한 사람..브로커인거로 내모는 기분이.익명성이 보장되는
가운데 할 수 있는 유일한 님의 특권인가요? 저한테 정보 받으신 분은 지금쯤
님처럼 다 재수술 기다리고 있겠군요..
그렇게 글 안써도..될텐데..전에 어떤 의사한테 수술 망치고..피해망상에 빠져 사는 지 모르지만, 전,,지금 나돌아 다니며..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얼굴이 되서..공부도 잘되고,,취직도 되서..강의도 하게 됐어요..원장님이..바로 채용 하더군요..지금은 훨씬 붓기 많이 빠져서..훨 나아지고 있고요..
제가 사진 공개 안한다고 브로커로 아시나 본데..굳이 제가 사진 올리고,,
평가 안 받으려고 한것은. 제 개인 프라이버시상,,제 성격상..수술 잘 되도.
저만 만족하면..된다는 생각에..안 올렸어요..어프라인에서 아무도 제 얼굴의
이상함을 발견 못하면..그걸로 족한 거죠..요전에 동생네 돌잔치에 갔었는데.
친척들..아무도 저의 얼굴 변화에 눈치 잘 못 채더라고요..넘 자연스러워서..그랬껬죠..전,,제 코에 적당한 라인 갖기를 원했지,,,인위적으로 보형물 넣어서 티나는 거..정말 안 좋아합니다. 실제 그런 수술 티나게 하는 사람..쳐다도 못보는 체질입니다. 길가다..전 쉽게 구별합니다. 0.3초만에요..그만큼..여기에 관심도 있어서 그런지..코라인 보형물..금방 구별해 냅니다. 다시 제가 절 공개하죠.
윗글에 이쁜이님이 지적한 그 남자가 접니다..그리고 전 브로커란 얘기 여기서 들었고요..이쁜이님한테..대놓고 들었네요..절 욕하는 것은 1000번 참을 수 있지만, 어설픈 글갖고..논리갖고..병원의 명예와,,의사샘의 노고를,,하루 아침에
깎아내리려는 님의 글은 역겹습니다.
serein 2006-02-14 (화) 17:45 18 Years ago Address
이쁜이 Writer 2006-02-14 (화) 19:07 18 Years ago Address
이쁜이 Writer 2006-02-14 (화) 19:09 18 Years ago Address
serein 2006-02-14 (화) 20:18 18 Years ago Address
별라 2006-02-14 (화) 21:28 18 Years ago Address
별라 2006-02-14 (화) 21:35 18 Years ago Address
난짱 2006-02-14 (화) 23:34 18 Years ago Address
더 할말 없습니다..글로 얘기하다보면..곡해해서..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는데..제가 한 얘기는 다수는 수술이 괜찮다 하더라도..소수는 고통을 겪으니,,
그 소수에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조언을 했던게..브로커로 오인되는 군요..앞으로 그 병원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을 겁니다. 또한 여기 더 이상 리플 달아서..이런 일 또한 만들 지 않을 거고요..그냥..성예사의 회원으로..가만히 지켜 볼께요..수술 받으신분들..회복 하시고요..이뻐지세요..본인이 만족한 의사에게 끝까지 신뢰 잃지 마시고..믿고 따라 가세요..각자의 환자가 모두 같은 의사를 만날 수도 없고,,그 또한 특별한 인연이 있어야 닿는 다는 걸 제가 몰랐어요..제 욕심에..재수술 고민하거나..저와 같은 수술을 할 분에게 병원정보를 나눠 가지려고 한것 뿐인데..그런 좋은 의도는 제가 과하게 쓴 리플 땜에 다 잃었군요..저 인정해요..여기 분들이..제 리플 갖고 얘기하는 거..하지만..그렇게 악플처럼 느껴지는 글만 달았던 것도 아닌걸..아시는 분을 아실겁니다.
1월20일경부터 2월 초까지 여기에 글 달았던거..저도 수술 회복기간이라..아픔을 나누고자 했고..저 또한 정보로 인해..위로도 받았습니다.
하지만,,이젠..그럴 필요 없네요..저 아닌 다른 분들도 상세히..다음 예비 수술자를 위해 좋은 리플 많이 달아 주실 것 같아서..말이죠..수술하고 짧은 지식으로 회복 기간에 대한 막막함을 견뎌 내려면 여기 성예사를 오지 않을 수 없었는데..그래서..그런 것 뿐인데..어쩔 수 없군요..깨끗이,,더 이상의 평가나,,리플은 하지 않겠습니다..그게 위에 글 다신분들이 원하는 바인것 같아서..
이 리플을 끝으로 더 이상의 글 작성은 않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글 외에 제 3자의 평은 하고 싶지도 않고,,그래서도 안되겠다 싶습니다. 그동안 제게 정보 주신 분들께 고맙단 말은 하고 싶네요..

앞으로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은 스스로의 안목을 키우세요..
어떤 사람이 이쁘다고 우르르 가서..하고 나서..난 왜 그결과가 안나왔지..
하면서 후회하는 일 없도록..여기 성예사 사이트에서 공부 많이 하고..
좋은 병원과 의사를 가려내는 힘을 기르 길 바랍니다.

전, 다행히 운이 좋아 재수술은 피해 갑니다. 아마 재수술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전 거의 자살하고 싶은 맘에 잠 못 잤을 겁니다.
그 정도로 성형 부작용이 현재 님들이 하고 있는 생활전반을 파괴시키는
무서운 존재라는 겁니다.
전, 성형수술을 하면서 많이 기도했더랬죠..거의 수술내내 기도하며,,
마쳤던 것 같아요..그 만큼, 남자인 저도 그렇게 두근 거리더 군요..

하지만,,좋은 결과가 나왔을때,,새롭게 세상에 다시 태어난 기쁨은
무엇과도 비할 데 없이..좋다는 거 여러분 잘 아시죠?
아무쪼록, 물의 일으켜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후회없는 수술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__report__]1
유나 2006-02-15 (수) 03:20 18 Years ago Address
길어져라길어져라 2006-02-15 (수) 11:51 18 Years ago Address
길어져라길어져라 2006-02-15 (수) 11:56 18 Years ago Address
bkn 2006-02-15 (수) 12:40 18 Years ago Address
bkn 2006-02-15 (수) 12:43 18 Years ago Address
아이고이밥오 2006-02-15 (수) 14:35 18 Years ago Address
휘리릭 2006-02-15 (수) 17:10 18 Years ago Address
별라 2006-02-15 (수) 20:07 18 Years ago Address
별라 2006-02-15 (수) 20:25 18 Years ago Address
serein 2006-02-15 (수) 20:57 18 Years ago Address
난짱 2006-02-15 (수) 23:11 18 Years ago Address
다들 맘 풀어요..^^
첨엔 당황스럽고 그랬지만,,생각해 보면,,별거 아닌 것 같아요.
서로가 다들 이뻐지고 자신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성예사 회원님들이라면..이런 말다툼도 웃으며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저기 휘리릭님, 강사님들 요즘 바쁘죠..아니 일년내내 바쁩니다.
전, 27일날 부터 강의 시작하고..지금은 강의 준비중 입니다. 그동안 수술땜시
쉬었답니다. 덕분에 더 자신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용기가 생겼답니다..
그 기분을 같이 느꼈으면 합니다..
여기 성예사 회원님들..누가 뭐라 그래도..말이죠.
제 직업까진 의심하지 마세요~
serein 2006-02-15 (수) 23:55 18 Years ago Address
길어져라길어져라 2006-02-16 (목) 08:57 18 Years ago Address
꽁지♡ 2006-02-16 (목) 13:46 18 Years ago Address
치열한행복 2006-02-16 (목) 16:49 18 Years ago Address
닉네임 2006-02-17 (금) 03:14 18 Years ago Address
변호사 2006-02-17 (금) 15:36 18 Years ago Address
serein 2006-02-17 (금) 17:56 18 Years ago Address
이쁜이 Writer 2006-02-18 (토) 16:12 18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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