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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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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했습니다..후기...

성형중독. 2006-02-10 (금) 21:34 18 Years ago 2191
https://en.sungyesa.com/b01/10912
안산사는데..멀리 한시간 걸려 수원까지 갔어요..
콧등 실리넣고 코끝연골묶고 귀연골넣었어요..
근데..수면마취인줄 알았는데..부분마취한다고 해서..긴장하고 완전 쫄면서 수술대에 올랐죠..ㅡ.,ㅡ
라디오 틀어주셔서..그나마 덜 긴장됐어요..
처음엔 간호사언니가 코소독하고 콧털잘라주시구요.ㅋ
샘님이 제 콧에 맞는 실리를 계속 깍으셨어요,,
먼저 귀먼저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마취는..끝내주더군요.ㅋㅋㅋ
연골도려내는게..아무래도 귀쪽이다 보니..연골자르는 소리가..정말 대박이에여.ㅋㅋ 아푸진 않지만..그 느낌이란 정말 말로 표현못함..ㅋ
글구 귀에서 연골채취만 20분 정도 걸리구...
코에 4군데 정도 부분마취를 한후 실리넣었어요..
다른 님들 글 읽어보니 부분마취할때..꼭 낚시바늘이 살을 들어올린다는 글을 읽고 겁먹었는데요..
진짜 딱 그 느낌이에요..ㅋㅋ
그치만 마취는 순간이니까 겁먹지 마시구여..
저는 콧대가 어느정도 있어서..미간만 3미리..콧등은 2미리 약간 안되게 넣으셨대요..

근데..막상 테잎 붙이기 전에 거울봤는데..별루네요,.,
저는 무엇보다..코가 퍼져있어서..콧망울얄쌍하게 되는것을 샘님께 무지 강조했거든요..
근데 코끝이랑 콧구멍은 예전이랑 거의 똑같아여..
붓기땜에 그런지 몰라도...ㅠ.ㅜ

샘님이랑 간호사언니들은 이뿌다고 하지만..그건 왠지 예의상 하는 말로 들리구요..
넘 속상해요,.얄쌍해진 코를 원했는데..ㅠ.ㅠ
우울함돠...

리플 꼭 달아주세요.......괴로워요..얄쌍한코...ㅠ.ㅠ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2
똥덩어리 2006-02-11 (토) 00:18 18 Years ago Address
성형중독. Writer 2006-02-11 (토) 00:36 18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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