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콧볼축소 하고 왔어
평소 콧날개 때문에 웃으면 한야?처럼 화살코 되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거든... 둥근 코 모양은 괜찮으니 이 화살코만 고치면 소원이 없겠더라고
상담 받기 전 까진 줄이고 싶은 정도가 큰 편이긴 한데 이렇게 줄이면 얼굴 여백도 그렇고 조화롭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수술하기로 했어 원하는 코 모양대로 하려니 생각해보니까 숨은 잘 쉬어야 하잖아...ㅋㅋㅋㅋㅋㅠ 원장님 말씀 듣기로 했지
약간의 수면마취 후 바로 국소마취로 콧볼축소 진행했고 시간은 한시간도 안걸렸던 것 같아 나는 콧구멍이 정말 큰 편은 아니었다며 원장님이 4mm 안되게 축소 하셨다 말씀하셨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첫날에 마취 풀리니까 나는 따끔하고 봉합부분이 엄청 욱신거렸어 밥 먹을 때도 봉합 벌어질까 조심조심하면서 먹고 양치도 조심하면서 했다ㅠㅠ
재채기 땐 진짜 힘들었어
이틀 째 아뿔싸.감기에 걸려버렸지 뭐야. 계속 병원 아님 집에 있었기에 병원에서 옮았나 싶고... 엄청 괴로웠어
열도 나고 기침은 엄청나오고.. 약만 엄청 먹었어
지금도 미열에 기침이 나올 듯 말듯 목이 근질근질한데
예사들은 예뻐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컨디션도 신경써!
머리도 진짜 힘들겠지만 참고 절대 감지마 수술 부위에 압력이나 피 쏠리면 진짜 큰일나 절대 참아
나는.. 22일 날 실밥 풀러 또 가야해 풀고나서 또 경과보고 글쓰러 올게 궁금한거 있으면 내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