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에 위치한 병원에서 2023년 12월말에 코수술을 했는데, 콧구멍이 짝짝인 상황이고, 비주도 들어가보여서 인중도 길어보이는 상황..
직업이 변호사라, 의뢰인을 만날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작은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거면, 사실 그냥 마스크쓰고 일해도 되는데, 대형로펌에서 일하다보니 대면해야만 하는 상황이 필수적으로 있어서 많이 답답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종종 컨퍼런스도 해야하는 좀 바쁜포지션이에요.
다만, 분쟁이 일상인 직업이다보니 갠적인 분쟁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성격상 분쟁이 일어나면 어느한쪽이 완전히 무너질때까지 끝장을 보는성격이라) 그냥 조용히 제가 알아서 처리하려고하는데(=재수술) 이런경우, 재수술비용을 제가 다 부담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병원측에서 AS차원으로 분담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CASE를 보면 대충 결론이 나오긴 하는데, 실제로 경험해보신분들의 사례를 듣고 싶어서요.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뭐, 돈은 중요하진 않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어서 많이 우울합니다.
병원명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병원이름은 묻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