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얘기지만 8년전에 메부리코를 다듬었어요. 원래 콧대가 높은 편인데 메무리를 갈고 선생님이 실리콘 까지 넣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누가봐도 반듯하고 솟은 코가 되었어요. 그리고 코 끝은 귀연골을 에서 살짝 들었는데 그때 고정이 되면서 약간 화살표코가 되었어요. 특히 웃을때. 물론 외관상으로 완벽해 보이는 높은 코에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런 부자연 스러운 코가 이제 부담스럽고 좀 낮아도 순해 보이는 코가 이뻐 보이네요.
참 저는 코 수술할때 부작용이나 힘든거 없이 너무 쉽게 되서 낮추는것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다른 부작용 사례들 보니 망한케이스는 끝없는 고생길 같아서 그냥 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