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되서 사진 추가하러 왔어!
후기글이 60일동안 작성 금지인지는 처음알았네 ㅠㅠ
피치못하게 쓴 글을 도로 수정하는 바야.
아직 붓기는 덜 빠졌고 콧물은 아직까진 계속나와
코딱지도 크고 ㅠ 대왕급 코딱지가 많다 인생 하..
담주에 경과랑 왼쪽코에 점막 찢어져있던거 봉합한것 빼러간다 그럼 더 숨쉬기 편해질까 ㅎㅎ
이제 코세척은 해도 될지 모르겠네 모태 비염인이라서.
속상한건 ㅠㅠ 내가 이야기를 안하면 아무도 성형한지 몰라준다.....
살빠졌니? 이소리만 좀 듣고 코했네? 소리는 못들었다... ㅠㅠ
그래도 난 매부리 사라지고 높아지고 숨쉬기 좀 편해져서 만족해!
언제쯤 이 코가 내코처럼 느껴지게될까?? 아직은 좀 고민이다.
애들이 자다가 한번씩 발로 걷어차거나 박치기 해대는 통에 걱정도 많이 되었었는데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나 코 어떤지 봐줘 ㅎㅎㅎ 봐줘서 고마워 또 올게!
30일 사진은 맨 밑에 있어! 코끝 좀 떨어졌나? ㅠㅠ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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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예사들!
아직두 코 안엔 노란 피 묻은 코딱지가 한가득이요 ㅜㅜ
코딱지가 숨구멍을 틀어막아서 일1회 열심히 항생제 연고로 조지고있어... 아가들 코딱지 빼주는 플라스틱 집게로 내 코딱지도 뜯고있다 ㅠㅠ서럼다
너무 안쉬어지면 밖에서는 면봉으로 거울앞에 후레쉬켜고 보질 못하니까 애기들 코에 뿌리는 식염수+덱스판테놀로 되있는 거 한번씩 뿌린다 ㅜㅜ 따라하지는 말고..
난 집에 잇어서 쓰는거고 자극없길래 쓰는거니까
열심히 붓기빠진다는 영양제 직구한거 먹고있구
오메가3 히알루론산 비타민b c 프로폴리스 먹구있어!
우리엄마는 거상하셨는데 엄마도 같이 붓기 빠지는걸 보니 저거 효과는 있나바
숨은 쉬기 많이 편해졌어
애기둘이 코 한번씩 때리는거 말곤 지금 생활에 불편은 넚너 ㅠㅠ 코스치기만 해도 눈물이 핑 돈다 아우...
한달 지나야 숨쉬기 많이 편해진대서 기다리는 중
ㅜㅜ근데 넘 자연스럽게 되서인지 수술한거 티가 안나.....
그 전에 내가 마스크 쓰고다닌것도 한몫하겠지만....
가족들은 보고 예뻐졌다구 많이 격려해줘써!
전에두 예뻣지만 더 세련되어졌다?(우리 엄빠+신랑은 고슴도치얌 미안행 예사들)요러케
근데 글케 코도 휜거 잡고 매부리갈고 코끝올리고 살짝씩만한건데 와웅 ...
이미지가 확 달라졌어!
전에 찍어놓은 사진들은 다 매부리 때문에 일정 각도(매부리 덜 된ㅊ각도)여서...... 사진 보여주고싶은데 별루없당. 나중에 더 보완할게 전 폰에 있나보당
코 이야기를 하자면 어릴때 코에 여러 일이 있어서 왼쪽콧등만 매부리가 있는 상태였언
똑바르지못하고 왼쪽만 치솟았고 상대적으로 다쳐서 코끝연골은 못 컷대
(이것도 몰랐는데 발품 10군데 다니면서 알아본 결과임. 발품 꼭 파셈 손 다 피료업쒀 블랙만 걸러 ct도 9장 찍었당ㅎㅎ 방사선 흡수 많이되게찌 싶어 ㅠㅠ)
두 군데를 추려서 엄청 고민을 해쓰
근데 내가 또 비염이 심하단말야
임신을 겪고 임신성 비염 크리 터져서 숨도 잘 못쉬고 날마다 코세척하면서 킁킁거리는것을 긍휼이 여긴 남편이 카드를 주었당.
그리고 말했엉
코 모양 예뻐도 숨 못쉬면 삶의 질이 하락하지않겠냐고.
그래서 그냥 기능수술하는곳까지 같이갔어.
어차피 비염수술하려면 열어야해... ㅠㅠ 여는김에 같이 열었어..
근데 수술하던 도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돼어써.
내가 비염수술만 두번했거든?
근데 이 @@@@@@@한 놈들이 내 비중격 연골 다 엉망으로 깎아버리고 남은건 너덜너덜하고 하비갑개도 레이저 소작에 한계가 있어 자주 재발해서 칼로 하비갑개 자르는 수술을 했었는데 이 분이 코 점막 찢어진데를 요태까지 그냥 놔뒀댕!
그래서 코 점막 계속 염증생기고 덜렁덜렁
더 높이고 싶은데 재료는 귀연골뿐이고! 나는 보형물 넣기 싫을 뿐이고!!! 글고 비중격도 더 상대적으로 약해졌기때분에 더 높이면 천공오거나 무너진대!!!!
겉으로 봐서는 구조상 아무문제가 없는데 왜!!!!!!! 숨이 막히는고양!! 하고 모메트 스프레이를 뿌려왔는데 이제와서야 알게된거지.....
에휴 ㅠㅠ 그래두 이제라두 하게되어서 다행야.
나중에 애기가 엄마 코는 왜 마녀코야? 할까봐서 육휴중일 때 했는데 아직까지는 만족해 ㅎㅎ
정병기간이 왜 나는 별로없냐면 거울 볼 틈이 없어서? ㅜㅜ
애들이 날 잠시도 놔주지않으니 거울 볼땐 약바를 때 뿐이얌...
암튼 나중에 3주차나 4주차에 또 적어볼게
아 글고 자꾸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만약 무슨일이 있다면 이 기록은 내게 증거로 남게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애들 양옆에 재우고 쓰고있엉 ㅎㅎ
애들 잘 자길 같이 바라줘!
나에게 격려와 조언을 준 모든 예사들 고마워! 다들 성공하길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