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심심해서 찐 낮은복코에서 화려한코로 변한 후기 들고 왔어 예사들!
코가 너무 너무 낮아서 콧대, 코끝 둘 다 무려 6mm 올렸어ㅋㅋ
어릴때부터 낮다보니 콧대쪽 푹 들어가서 누가 한대 때린 거 아니냐고..
근데 수술전 사진보면 진짜 억울할정도 이렇게 태어났어ㅋㅋㅠㅠ
거기다 화장해도 콧대쪽은 쉐딩하기도 힘들 정도랄까?
그정도로 컴플렉스였어
그러다 코로나 터지고 마스크 쓰다보니 가린 내 얼굴이 안심됐고
벗기 시작하면서 외모컴플렉스는 극에 달했던 거 같아ㅠㅠ
그 결과 결국 내가 코수술까지 하고 한달반이 된 후기를 써보네ㅋㅋㅋ
나는 사실 너무 콧대도 없는 낮은복코엿던 경우라서 이왕 한다면
그냥 최대치로 화려하게 뽑고 싶었어!
근데 막상 원장님이 6mm를 추천해주시니깐
아니 너무 높은 거 아닌가 했는데
다시 한번 내가 진짜 코가 낮구나 싶더라ㅋㅋㅋㅋㅠ
후기들 보면 6mm는 진짜 잘 없잖아ㅋㅋㅋ
그치만 난 6mm 로 했구 코끝은 비중격이랑 귀연골 썼어!
콧볼도 같이 한거야ㅎㅎㅎ
사진보면 알겠지만 너무 잘됬지~~~ 진짜 거울볼때마다 놀란다 증말ㅎㅎㅎ
진짜 5일차때 부목 떼자마자 전후차이가 너무 확실하게 보여서 놀랐고
만족했던 기억이~ㅎㅎ 물론 수술 첫날에는 코에 솜이 있어서
잠자는 게 힘들었지만 솜 빼고는 진짜 너무 안아파서 신기했어
그동안 왜 이렇게 오랜시간 고민했나 싶기도 하고 나도 너무 만족하지만
가족들도, 친구들도 수술 너무 잘했다며 한 게 훨씬 예쁘다고 해주니깐
자신감이 많이 오른 게 너무 좋다ㅎㅎㅎ
아직 붓기가 있지만 앞으로 더더 빠질거라 기대중이야ㅎ
다음번에 또 시간 지나서 심심하면 후기 또 들고올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