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쯤 3번 필러경험 있음
서서히 필러가 퍼짐 > 전형적인 아바타 코됨
미간만 높고 코 존나 큼
이런 코로 살다가 코로나 시대의 도래
마스크 벗으면 왜 이리 못생겼냐 하며 원인 파악
수술결심
2021년 말 유명한 공장형 병원에서 250 ( 실리콘 + 코 절골 + 비중격연장)
한 달 정도는 존나 부어서 몰랐음
한 달 후 잠깐 얄쌍한 기간이 2주정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 그 후 부었음
2022년 5~6월 쯤
존나 뜬금없이 갑작스러운 염증 발생
코 염증 증상 : 미간만 빨갛게 부어오름 ( 화장으로 커버 X 다 뜸 ) + 미간에 곡괭이질 하는 통증
코 전체가 부어버림 ( 살면서 코 제일 컸음 )
수술한 병원에서 경구용 항생제 받음, 수술한 의사가 스트레스 때문일거라 추정.
휴식 후 나아졌음 하지만 이 후 코는 주기적으로 부음
지금보면 항상 부어있었음 (원래 모태 코가 크니까 이런가보다 하고 살았음)
체질적으로 약한 것이라 판단 후 , 안정을 최우선으로 지냄 / 수술했던 병원 2번 정도 더 찾아갔음 - 예민한 환자 취급
그렇게 부은 후 어느 날 갑자기 오랜만에 본 사람이 말해줌
너 코가 들렸다 ( 참고로 매일보는 사람은 모름 )
이때 본인은 내 코는 원래 못생겼으니, 들린 코를 못생긴 코라고 인식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음
이후 같은 해 말, 코가 갑자기 미친듯이 아파옴
코에서부터 시작된 통증은 두통으로 번짐 + 코에서 습하고 역한 냄새가 진동을 함
코 전체가 매우 딱딱함 + 정면에서 콧구멍 전체가 보임
화장을 지우면 코가 유난히 빨감 + 코 주변 반복적인 여드름
2023 초 코 재수술을 결심하고 발품팔았음
실리콘 넣고 재수술 하느냐 ? 실리콘 빼고 사느냐 ?
실리콘 넣고 재수술은 보통 병원에서 450 - 500 부름 / 첫수술 병원은 150 부름 늑연골 사용
재수술 후 구축의 가능성은 모른다 함 여기서 고민함.
미용적인 부분을 일순위로 고려하였으나, 발품팔고 다니는 동안 코가 더 올라감
예뻐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일단 코를 만들어함을 깨닫고 실리콘 제거 + 재건 수술로 결정
수술했던 병원은
1. 성형외과 전문의 2. 공장형X, 가능한 1인 원장 3. 코 경험 다수
이런 조건의 병원은 대부분 정찰제 + 미용적인 부분은 70% 이상 포기 ( 이상적인 코 모양 뒤져도 안됨 )
이와 같은 조건으로 한 병원에서 600 주고 함. (귀연골사용 실리콘제거)
코 모양 - 내 모태코에서 좀 들린 코 / 아예 원래 코로 되돌아 갈 수는 없음
코 재건 후 콧볼이 좀 커서 축소수술함.
축소수술 후기 - 1/3정도 줄어듬 큰 효과는 없음. 본인의 컴플렉스 개선정도 / 120만원
사진은 모태코 - 구축코 - 마지막 코 입니다.
코 때문에 돈도 돈인데 인생 존나 힘들었어요
예전에 저 같았던 분들 힘내세요 지나갑니다.. ㅠㅠ
이제 코 지랄 하지 않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