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항상 낮았던 코가 마음에 들지 않아 처음 코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첫 수술 당시엔 코 높이도 원하는 만큼 잘 나왔고, 통증도 거의 없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코끝 한쪽이 살짝 파인 듯한 모양이 보였고, 병원에서는 AS 수술을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수술 후 모양이 아쉽다는 생각은 했지만, 다시는 수술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지내기로 했어요.
그런데 1~2년 정도 지나자 부작용이 생겨(기증 연골인지 제 연골이 아니였어요!), 다른 병원에서 상담받았더니 보형물이 피부를 뚫고 나올 수 있는 상태라며 당장 재수술이 필요하다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체질이랑 코수술 자체가 안 맞는거 같아 콧대에 있던 실리콘은 제거하고, 남아 있던 제 연골 하나로 코끝 모양만 다시 잡는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제 글은 참고만 해주세용ㅠㅠ
제가 피부가 얇은 편이라 남들보다 예민한거 같아용..
그래도 모양이 맘에 안 들면 AS는 잘 해주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