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 후기가 월간게시물에 올라갈줄은 진짜 전혀 예상못했는뎅ㅠㅠ
그만큼 관심가져주시고 잘됬다구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드디어 수술한지 2개월에 접어 들었고 이젠 완성체? 안정된 코? 뭐라할지 모르겠는데
모양은 완벽히 다 자리잡혔어요!
더이상 붓기관리 하지도 않고 그냥 평상시처럼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코 모양 중에서 현재가 가장 이쁜거 같아요 제생각에는ㅋㅋ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다 떠올라요ㅠㅠ...첫수술 망친거부터 시작해서
다시 알아보고 수술하러 갔던거까지 진짜 고생이란 고생 다했는데 보상 받는기분이예요.
재수술 알아보시는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는 정말 재수술 결심이 너무 어려웠어요ㅠ
또 이렇게 망치면 어떡하나 이번엔 잘될 수 있을까? 더 이상해지면 그땐...
이런 생각들 많았는데 그래도 전 수술 전 코 보면서 계속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ㅠ 그리고 꼭 다들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
저도 비염수술하러 갔다 같이하면 70만원 싸다는 말에 혹해서 했는데 의사가 얘기 한 것보다 코끝에 뭘 많이 넣은 것 같아서 아파서 보름만에 다른 곳 가서 뺐는데 거기서는 너무 다 빼고 코끝 상한다고 진피 넣어서 지금 약간 복코 같은 느낌이 되었어요ㅠㅠ 다들 살찐 인상이 되었다고 해서 속상한데 5년 넘으니 쳐지기까지 한 것 같아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다시 수술하려는데 정말 어디를 해야 다신 안 할 수 있을지ㅠㅠ 하신 곳은 어디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