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언니가 냉찜질 열심히 하구,
영화나 TV 같은 거 보면서 가급적 눕지말구
앉아있으라고 하더라구요.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요.
잠두 앉아서 잘 수 있음 그렇게 하라구 .... ㅡㅡ;
그리구 눈을 치켜뜨구 있어야 라인이 이뿌게 나온다구...
오늘 방금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수술 후 마취풀리구 긴장이 풀리니까
넘 졸림에도 불구하구 눈꺼풀이 내려오는 졸린 눈을
치켜세우려구 노력하면서 졸음을 꾹참아가면서 베개에
기대있는데 잠시 잠이 들었어요.
한 30분쯤? 신기한건 투철한 정신에 그 와중에도
눈을 껌뻑껌뻑 그랬다는거죠. ㅡㅡ;;
그러고 나니까 허리가 아파서 죽겠어요.
도대체 잠은 어느 정도 잘 수 있는 것이며,
베개를 높게해서 자라던데 앉아서 자라는 말인가요?
첫날부터 잠자두 괜찮아요? 몇시간까지 괜찮나요?
도와주세요!!! 괴로워요.
참고로 전 매몰로 했으며 그렇게 두껍게 하진 않았습니다.